FX스와프, 美 금리인하 기대 속 1년물만 상승
2025-11-25 정선미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대체로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1년물만 소폭 올랐다.
25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10원 오른 -20.90원에서 거래됐다. 시초가(-21.10원) 대비 0.20원 올랐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10원 내린 -12.60원을 기록해 시초가와 동일했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05원 오른 -6.65원으로 시초가와 같은 수준이다.
1개월물은 전장보다 0.20원 내린 -2.35원을 나타냈다. 시초가 대비 보합이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8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14원에 호가됐다.
연방기금(FF) 금리 선물시장에서 오는 12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확률은 81.1%까지 올라왔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움직임 자체가 크지 않았고, 에셋스와프가 일부 나왔다"면서 "미국 12월 금리 인하 전망을 다 반영하고 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는 "오르는 듯 하더니 장 막판에 밀리면서 끝났다"면서 "보험사 해외투자에 따른 바이셀 물량이 나왔지만 규모가 크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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