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미국 주 정부 최초로 비트코인 ETF 매입
2025-11-26 홍경표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텍사스주가 미국 주 정부 최초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매입에 나섰다.
2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텍사스주는 블랙록의 현물 비트코인 ETF인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에 500만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텍사스주는 정부 차원의 가상화폐 비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초 이를 위한 자금으로 1천만달러를 책정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미시간 주 등 미국의 다른 주들은 연금기금을 통해 간접적으로 비트코인 ETF에 투자하는 방법으로 가상화폐 투자를 늘려왔다.
텍사스주와 마찬가지로 뉴햄프셔주와 애리조나주도 자체 가상화폐 비축고를 설립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64% 내린 87,698달러에 거래됐다.
kp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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