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뉴욕 제조업지수 발표 뒤 엔화에 약세 지속
2011-01-18 김홍규 기자
오전 8시49분(뉴욕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달러당 0.36엔 밀린 82.35엔을 보였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0107달러나 오른 1.3392달러를 나타냈다.
1월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전월 수정치인 9.9에서 11.9로 높아졌다. 애널리스트들은 12.0(다우존스 조사치)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측했다.
유로화는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에서 구제기금 확충이 다음 달 4일의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이전까지 단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달러화에 상승폭을 축소했었다. 그러나 뉴욕 제조업지수 발표 뒤 다시 오름폭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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