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재무차관 "3월말, 포괄적 유럽 구제 패키지 나올 것"

2011-01-26     이효지 기자
(뉴욕=연합인포맥스) 이효지 특파원 = 유럽 정부들은 3월 후반에 유럽의 부채 위기 악화를 막기 위한 포괄적인 패키지를 내놓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외르크 아스무센 재무차관이 25일(미구 동부시각) 설명했다.

그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럽 부채위기 콘퍼런스에서 "포괄적인 패키지를 도출하려고 한다"면서 유럽 당국자들이 내달 회동할 예정이나 3월 말에 있을 회의에서 더 결정적인 내용들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몇 주간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가 유로화와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아스무센 차관은 앞으로 나올 패키지가 "성장 제고와 안정성 조약" 및 긴밀한 경제 협력을 포함할 것이라며 독일은 유로화를 지지하며 유로화가 유럽 통합의 주춧돌이라고 강조했다.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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