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조심스런 트리셰 발언으로 낙폭 확대

2011-04-07     김홍규 기자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로화는 7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장-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추가 금리인상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혀 미국 달러화에 낙폭을 확대했다.

오전 9시15분(뉴욕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085달러 낮아진 1.4247달러를 나타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트리셰 총재가 이날 기자회견에서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내놓아 유로화가 1.43달러 위로 급반등했으나 추가 금리인상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혀 낙폭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kisme@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