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코 그로스 "달러 숏포지션 1년 전보다 덜 매력적"

2011-04-22     정선미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단기적으로 달러화에 대한 숏포지션이 1년 전보다는 덜 매력적이라고 채권펀드 핌코의 빌 그로스 매니저가 말했다.

그로스 매니저는 22일(미국시각) 워싱턴포스트(WP)와 가진 인터뷰에서 달러화가 단기적으로 기존에 약세를 보였던 것보다는 훨씬 덜 하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달러화를 매도하고 다른 통화에 베팅하는 것은 12개월 전처럼 반드시 훌륭한 베팅은 아니다"면서 지금 달러화를 매도해도 나쁘지 않지만 12개월 전에는 훨씬 좋은 전략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달러화의 가치가 하락하는 것은 핌코가 주장하는 '뉴노멀(new normal)'의 한가지라고 말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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