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서비스업지수 약화로 하락
2011-05-05 김홍규 기자
오전 10시56분(뉴욕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달러당 0.31엔 낮아진 80.65엔을,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0051달러 높아진 1.4878달러를 각각 나타냈다.
이날 유로화는 한때 1.4940달러까지 올라 2009년 11월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최근의 미 경제지표가 경기회복 둔화 우려를 부각시킨 가운데 4월 서비스업 PMI가 약화돼 달러화가 하락압력을 받았다고 말했다.
다음날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있어 유로화의 움직임이 다소 조심스런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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