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CPI, 언덕바지 지나 <트리셰>

2011-05-14     이효지 기자
(뉴욕=연합인포맥스) 이효지 특파원 = 장-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유로존의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봉우리(hump)가 나타났다고 말했으며 고점을 찍은 것이라고 말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유럽시각) 다우존스는 트리셰 총재가 스페인 국영방송 TVE를 통해 방송된 인터뷰에서 유로존 CPI가 언덕바지를 지나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발언은 유럽 외환시장에서 명확한 해석이 되지 않아 유로화가 급락세를 나타냈다. 로이터는 트리셰 총재가 유로존 CPI를 "고점을 찍었다"고 진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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