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고용지표 호조로 4월28일래 처음 82엔대 진입

2011-05-19     김홍규 기자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미국 달러화는 19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예상치를 웃도는 감소세를 나타내 엔화에 지난 4월28일 이래 처음으로 82엔 위로 상승했다.

오전 8시57분(미 동부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달러당 0.51엔 상승한 82.16엔을 보였다.

지난주 미 실업보험청구자수는 2만9천명 줄어든 40만9천명을 기록했다. 애널리스트들은 1만1천명 줄어들었을 것으로 전망했다.

엔화는 일본 경제가 대지진과 쓰나미 영향으로 침체 상황에 빠졌다는 소식으로 주요 통화에 하락압력을 받고 있었다.

kis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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