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美경제지표 약화로 달러화에 상승

2011-06-03     김홍규 기자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로화는 3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지난 5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 악화 이후 미 달러화에 상승폭을 확대했다.

오전 9시54분(미 동부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0.0056달러 오른 1.4547달러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고용지표 발표 뒤 위험회피거래 강화로 달러화에 하락했으나 1.4500-1.4501달러 범위에서 손절 매입세가 유입돼 상승폭을 확대하며 1.4560달러까지 올랐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1.4500-1.4501달러에서 대부분 거래자들이 손절 매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말했다.

kis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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