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강세, ECB 금리인상 전망에도 단기적" <BNP파리바>
2011-06-09 신경원 기자
이 은행은 "유럽의 재정위기가 계속되는 한 ECB의 금리인상 전망은 단기적일 수 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은행은 "오늘 장-클로드 트리셰 ECB 총재가 인플레 동향에 대해 '강한 경계(strong vigilance)'라는 표현으로 내달 금리인상을 시사를 할 경우 유로화는 무조건 반사적으로 강세를 시도할 수 있지만, 이는 순간적인 강세에 불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은행은 이어 "오는 20일 유럽연합(EU) 경제ㆍ재무이사회(Ecofin)를 앞두고 그리스 구제금융에 대해서도 합의할 게 여전히 많다"고 지적했다.
오후 8시35분(한국시각) 현재 유럽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는 전장 뉴욕대비 0.0031달러 상승한 1.4611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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