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증시 오름폭 축소로 혼조
2011-06-14 김홍규 기자
오전 11시2분(미 동부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지난 주말보다 유로당 0.0025달러 높아진 1.4377달러를, 엔화에는 유로당 0.04엔 빠진 115.22엔을 각각 기록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뉴욕증시가 강세를 보인 데다 트리셰 총재가 그리스에 대한 채무 조정에 대해 덜 강경한 태도를 나타내 유로화가 강세 지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트리셰 총재의 발언에 큰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ECB가 그리스 채무 조정을 받아들일 것이라는 기대가 증폭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뉴욕증시가 상승폭을 축소함에 따라 유로화가 엔화에 반락했고 달러화에 오름폭을 줄였다고 이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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