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6월16일래 처음 81엔대 진입

2011-06-29     김홍규 기자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미국 달러화는 28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미 국채수익률이 상승세를 나타내 엔화에 지난 6월16일 이래 처음으로 달러당 81엔 위로 올라섰다.

오후 1시20분(미 동부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0.20엔 상승한 81.08엔을 보였다.

이날 오후 1시에 실시된 350억달러 어치의 5년만기 미 국채입찰이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을 나타내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이 연 3.03%까지 큰 폭 상승했다. 이에 따라 일본 투자자들이 국채 매입에 나설 것이라는 예상이 달러화의 대 엔화 강세를 견인했다.

kis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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