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그리스 긴축안 투표 속 한때 상승폭 축소

2011-06-29     김홍규 기자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로화는 29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그리스 의회가 긴축안 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있어 미국 달러화에 한때 상승폭을 급격히 축소했다.

오전 8시52분(미 동부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038달러 높아진 1.4406달러를 나타냈다.

그리스 여당 의원 중 한 명이 긴축안에 반대표를 던졌다는 보도 때문이었다. 그러나 긴축안이 통과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유로화가 재차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kisme@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