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펀드 등 유로화에 관망세 유지<BNP파리바>

2011-07-02     김홍규 기자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헤지펀드와 레버리지(차입투자) 투자자들은 유로화에 관망세를 취하고 있다고 레이 애트릴 BNP파리바 애널리스트가 1일 말했다.

그는 일부 레버리지 투자자들은 유로존 부채위기 우려가 완화됨에 따라 유로 숏커버에 나섰다면서 그러나 유로화가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45달러를 지속적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면 나머지 헤지펀드와 레버리지 투자자들이 유로 매입에 나설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유로화가 1.45달러 위에서 강한 움직임을 이어간다면 이들이 유로 매입에 가세해 유로화가 올 3.4분기 안에 1.5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전 11시48분(미 동부시간) 현재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0.0003달러 오른 1.4507달러를 보였다.

kis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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