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서비스업지수 결과 관계없이 강세 전망

2011-07-06     김홍규 기자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미국 달러화는 6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지난 6월 공급관리협회(ISM) 서비스업(비제조업)지수가 예상보다 악화된다 해도 유로화에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무디스의 포르투갈 신용등급 하향 조정과 중국의 금리인상이 위험회피 거래를 강화했다면서 오전 10시(미 동부시간)에 발표될 6월 서비스업지수가 악화될 경우 위험회피 거래를 부추겨 달러화가 오름폭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6월 서비스업지수는 전월의 54.6에서 54.0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오전 8시37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120달러 급락한 1.4308달러를 보였다.

kis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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