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그리스 재무장관 디폴트 일축 낙폭 축소

2011-07-13     김홍규 기자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로화는 12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그리스 재무장관이 그리스의 디폴트(채무 불이행) 가능성을 일축한 데 힘입어 미국 달러화에 1.40달러 위로 올라서며 낙폭을 축소했다.

낮 12시6분(미 동부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013달러 낮은 1.4013달러를 보였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그리스 재무장관의 발언이 이전에 나온 것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환시에 반영되고 있다면서 유럽장에서 유로화가 1.37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던 거래자들이 유로화를 매입하고 있어 유로화가 1.40달러 위로 올라섰다고 말했다.

kis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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