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위기, 독일 위협할 수도"

2011-07-14     이효지 기자
(뉴욕=연합인포맥스) 이효지 특파원 = 유로존의 부채 위기가 안전지대로 알려진 독일을 위협할 수 있다고 이탈리아 소재 헤지펀드인 카이로스의 알레산드로 푸뇰리 스트래티지스트가 14일 진단했다.

그는 시장이 지금까지 독일을 '존재론적으로 다른 유로존 회원국과 다르다'고 봤지만 "점차 그리고 냉혹하게"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푸뇰리 스트래티지스트는 결국 재정 연합체가 나타날 것이며 이 연합체의 차입 비용은 현재 독일의 국채 금리보다 낮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탈리아의 10년물 국채와 동일 만기 독일 국채의 금리차는 전장보다 27bp 늘어난 299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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