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프랑화, 위험거래 재개.SNB 개입 우려로 하락

2011-08-11     김홍규 기자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스위스프랑화는 11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지난주 미국의 실업보험청구자수가 40만명을 하회한 데다 스위스중앙은행(SNB)의 시장 개입 우려가 부각돼 유로화와 미 달러화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오전 9시31분(미 동부시간) 현재 달러화는 스위스프랑에 대해 전날보다 0.0307스위스프랑이나 오른 0.7584스위스프랑을, 유로화는 스위스프랑화에 0.0501스위스프랑이나 높아진 1.0802스위스프랑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주 미 실업보험청구자수가 뉴욕증시 강세를 견인하며 위험거래에 힘을 싫은 데다 SNB가 자국 통화 강세를 제한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우려로 스위스프랑화가 급락했다.

kis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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