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달러화 대세 기울 것<페드워처>

2011-08-23     이효지 기자
(뉴욕=연합인포맥스) 이효지 특파원 = 미국 달러화가 기준인 시대의 끝이 보이고 있다고 저명한 페드워처(연방준비제도(Fed) 정책 분석가)인 앨런 멜처 카네기 멜론 대학 교수가 22일(미국시각) 진단했다.

그는 센트럴 뱅킹 저널에 실은 기고문에서 중국이 달러화가 우세한 분위기를 방해하려는 것이 "중국의 제한적인 금융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미국은 달러화 방어를 위해 한 일이 거의 없으며 항상 국제적 우려보다는 국내 불안에 신경을 썼다"고 지적했다.

멜처 교수는 세계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통화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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