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유로존 우려 속 보합권 등락 지속

2011-08-24     김홍규 기자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로화는 24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존에 대한 우려가 상존한 가운데 미국 달러화에 보합권에서 주로 등락하고 있다.

오전 9시42분(미 동부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010달러 오른 1.4447달러를 보였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오는 26일(금) 3차 양적완화를 언급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달러화가 하락압력을 받고 있다면서 그러나 유로채권 문제가 난항을 거듭하고 있고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지원에 대한 합의가 도출되지 못하고 있어 유로화 역시 큰 폭으로 상승하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kis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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