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스타크 이상 사퇴 보도로 급락

2011-09-09     김홍규 기자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로화는 9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위르겐 스타크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이사의 사퇴 보도로 미국 달러화와 엔화에 급락했다.

오전 9시40분(미 동부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168달러 급락한 1.3716달러를, 엔화에도 유로당 0.87엔 빠진 106.69엔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한 언론은 스타크 ECB 집행이사가 국채매입프로그램과 관련된 갈등으로 사퇴할 것이라고 익명의 소식통 2명을 인용, 보도했다.

스타크 이상의 공식 사퇴 회견은 독일증시 마감 뒤 발표될 것이라고 이 언론은 전했다.

kis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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