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스위스프랑 급등..당국 개입 주시

2011-09-20     태문영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태문영 기자 = 스위스프랑화가 달러화와 유로화에 대해 급락하면서 스위스중앙은행(SNB)의 개입 여부가 주목된다.

한국시각으로 20일 밤 9시 54분 현재 유로-스위스프랑은 전장 뉴욕대비 0.0065프랑 상승한 1.2136프랑에 거래됐다.

달러-스위스프랑은 0.0030프랑 상승한 0.8850프랑에 거래됐다.

SNB의 개입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SNB 측에서도 코멘트를 내놓지 않았다.

SNB는 지난주에 "유로-스위스프랑의 최저 환율 목표치인 1.20프랑을 사수할 것이며 무제한으로 외환을 매입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유로화가 프랑화에 강세를 보임에 따라 달러화에도 상승폭을 확대했다. 유로-달러는 0.0035달러 높아진 1.3721달러를 보였다.

mytae@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