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뉴욕주가지수선물 낙폭 축소로 반등

2011-09-23     김홍규 기자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로화는 23일 뉴욕환시에서 뉴욕주가지수선물이 낙폭을 축소한 데다 전날 8개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데 따른 매수세가 일어 미국 달러화에 반등했다.

오전 9시13분(미 동부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030달러 오른 1.3491달러를 기록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유로화가 반등하기는 했으나 그리스 디폴트와 세계 경기 침체 우려가 상존해 조심스러운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유로화가 반등폭을 확대할 때마다 매물이 쏟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kisme@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