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獨.佛 정상 발언으로 낙폭 축소
2011-11-02 김홍규 기자
오전 11시1분(미 동부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189달러나 낮아진 1.3670달러를, 엔화에도 1.32엔 하락한 106.99엔을 각각 보였다.
유로화는 한때 1.3606달러를 기록해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는 1.36달러까지 급락했었다.
이날 독일 정부 대변인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전화회의를 통해 지난주 유럽연합(EU) 정상들이 합의한 3가지 주요 안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리스 국민투표 요구에 따른 유로존 불확실성을 다소나마 완화했다.
EU 정상들의 3가지 합의안은 그리스의 국채 헤어컷(할인)과 유로존 은행권 재자본화,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1조유로로 확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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