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3개월래 목표치 75엔<단스케은행>

2011-11-16     김홍규 기자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일본은행(BOJ)의 시장 개입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엔화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단스케은행 외환전략가들이 15일 전망했다.

이들은 미국 달러화의 대 엔화 3개월 이래 목표치를 달러당 75엔으로, 6개월 이래 목표치를 74엔으로 각각 설정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BOJ가 유럽중앙은행(ECB)이나 연방준비제도(Fed)보다는 덜 공격적인 통화정책을 구사할 것이라서 단기적으로는 직접 개입 가능성으로 좁은 폭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이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달러화가 엔화에 하락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낮 12시41분(미 동부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0.09엔 낮아진 77.00엔을 보였다.

kis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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