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드라기 발언 지속되며 반락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로화는 8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기자회견 발언이 계속 알려짐에 따라 미국 달러화에 반락했고 엔화에도 낙폭을 확대했다.

오전 9시6분(미 동부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040달러 낮아진 1.3359달러를, 엔화에도 0.84엔 밀린 103.25엔을 각각 기록했다.

드라기 ECB 총재가 이례적 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혀 유로화가 달러화에 반등했다. 그러나 드라기 총재가 국채를 추가적으로 매입할 것이라고 밝히지 않아 유로화가 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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