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마켓 브리핑](17일)

2025-11-17     권용욱 기자

*11월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65%↓ S&P500 0.05%↓ 나스닥 0.13%↑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3.70bp 오른 4.1480%

-달러화 : 엔화에 약세, 유로화에 강세, 달러인덱스는 99.278로 전장보다 0.097포인트(0.098%) 상승

-WTI : 전장보다 1.40달러(2.39%) 오른 배럴당 60.09달러

*시황 요약

△뉴욕증시는 기술주 중심의 반등 시도가 있었으나 장 마감 무렵 강세를 대부분 반납하며 혼조 마감.

연준의 12월 금리 인하 불확실성과 AI 인프라 감가상각 논란이 시장 전반의 부담 요인으로 작용.

다우지수는 0.65% 하락했고 S&P500지수는 소폭 하락했으며, 나스닥지수는 0.13% 상승해 보합권 흐름.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 브로드컴, 테슬라 등이 상승했으나 AI 칩 감가상각 이슈로 변동성이 확대됐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장중 한때 -3% 넘게 밀린 후 약보합권으로 마감.

시장에서는 저가 매수와 위험회피 심리가 뒤섞이며 장중 급등락이 이어짐.

△미국 국채 가격이 장기물 중심의 약세로 하락.

영국 정부의 소득세 인상 철회에 따른 재정 신뢰 약화로 길트 금리가 급등하며 미국 국채금리도 동반 상승.

10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3.70bp 상승한 4.1480%를 기록했고 장중 변동성이 상당히 컸음.

△미국 달러화 가치가 소폭 상승.

연준 고위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지며 12월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했고 위험회피 심리가 진정되면서 달러에 강세 압력이 유입.

달러인덱스는 99.278로 상승했으며 달러는 엔화에는 약세였으나 유로화에는 강세.

△뉴욕유가가 2% 넘게 급등.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러시아 노보로시스크 항만 원유 수출이 일시 중단되며 공급 차질 우려가 확대.

WTI는 전장 대비 2.39% 오른 60.09달러로 마감하며 3거래일 만에 60달러선을 회복.

*데일리포커스

-뉴욕 연은 총재, 채권 PD들 만나 SRF 논의

-美재무 "내년 1~2분기 인플레 꺾일 것…실질 소득은 크게 뛸 것"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84184]

-美 증시 뒤흔드는 AI 칩 감가상각 논란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84134]

-영국 소득세 인상 철회 여파…길트 30년물 금리 16bp 급등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84128]

-美 9월 비농업 고용, 오는 20일 발표된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84136]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0850 일본 3분기 국내총생산(GDP)

▲1330 일본 9월 산업생산

*미국 지표/기업 실적

▲2220 영국 캐서린 맨 영란은행(BOE) 통화정책위원 연설

▲2230 미국 11월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

▲2300 미국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

▲2330 미국 필립 제퍼슨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부의장 연설

▲0130(18일) 미국 국채 입찰 3개월·6개월

▲0300 미국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연설

▲0535 미국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연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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