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9월 비농업 고용보고서가 오는 20일 발표된다고 미국 노동부의 노동통계국(BLS)이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오는 20일에는 9월 비농업 고용지표, 21일에는 9월 실질 임금이 공개된다. 당초 9월 비농업 고용지표는 10월 3일, 실질 임금은 10월 15일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미국 연방 정부의 셧다운(일시 업무 정지)으로 연기됐었다.

다만 10월 비농업 고용보고서는 아예 나오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가계조사는 10월에 실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는 고용보고서의 절반만 받게 될 것"이라며 "고용 부문은 받게 되지만 실업률은 받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싯 위원장은 "우리는 아마도, 10월의 실업률이 어땠을지는 확실히 알게 되지는 못할 것"이라고 했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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