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페더레이티드인베스터스(Federated Investors)는 미국 증시가 최근 약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강세 장세를 나타낸다고 평가했다.

회사 부사장이자 포트폴리오매니저인 스티브 차바론은 27일(현지시간) CNBC를 통해 "긍정적인 실적 시즌에 돌입하기보다는 2011년 이후 최고 실적 장세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진단했다.

그는 올해 분기별 실적 증가세가 더욱 개선되고, 기술주의 부진에도 시장은 랠리를 재개할 것으로 내다봤다.

차바론 부사장은 "시장은 여기서 죽지 않을 것"이라며 "인플레이션 충격이 없는 이상 우리는 강세 장세로 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기술주, 특히 대기업의 사업 모델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장기적으로 시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ywkwo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