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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중은행의 A과장은 14일 "별다른 매수 재료가 없을 경우 달러-원 환율이 현재 수준보다 더 내려갈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1,010원대 중반까지도 열려 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진단했다.A과장은 "물론 최근 외환 당국 고위 관계자들의 잇따른 발언으로 개입 경계감이 지속됐지만, 달러화 하단 지지력은 여전히 취약한 상황"이라며 "무엇보다 당국의 우려 발언 이후에도 달러화의 하락세가 지속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하락 압력 자체가 강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그는 "달러화가 하
환율 긴급진단
엄재현 기자
2014.04.1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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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시중은행의 A차장은 14일 "달러-원 환율의 단기 저점은 현재 확인된 상황"이라며 "올해 안으로 달러화가 1,000원 선에 근접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A차장은 "외환 당국 고위 관계자들의 잇따른 구두 개입성 발언 등으로 달러화 하단 지지력이 더 강화된 상황"이라며 "당분간 당국 스탠스에 주목하며 달러화가 바닥 다지기에 들어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현재 우리나라로의 외국인 주식·채권자금 유입 흐름이 지속되는 중이지만, 기조적·추세적 유입인지는 판단하기 어렵다"
환율 긴급진단
엄재현 기자
2014.04.1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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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외국계은행 외환 트레이딩 헤드는 14일 달러-원 환율이 1,050원선을 하향 이탈했어도 곧바로 1,000원선 테스트에 돌입하는 등 급락세를 보이기 어렵다고 진단했다.그는 주요 지지선 하향 이탈 이후에도 당국의 강경한 대응 등으로 역내외 시장 참가자들의 추격 매도는 많지 않다고 진단했다.다만 수출업체들이 달러화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로 네고 물량을 지속적으로 쏟아낼 가능성은 크다고 예상했다.그는 "달러화 1,050원선 하향 이탈 이후 단기간 내에 1,000원선 테스트에 돌입할 수 있을 것이란
환율 긴급진단
오진우 기자
2014.04.1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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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국내은행의 메인 딜러는 "달러화가 단기적으로 하락 압력을 받겠지만 연말쯤에는 다시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14일 "역외NDF투자자들이 최근 롱스탑하면서 달러화가 하락했기 때문에 시장 포지션은 숏으로 기울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이에 당분간은 달러화 반등이 있더라도 제한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단기적으로는 달러화 하단은 1,020.00원, 상단은 1,050.00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연말까지 달러화가 1,000원선을 위협하
환율 긴급진단
정선영 기자
2014.04.1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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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외국계은행 본부장은 "최근 나스닥지수 등 미국의 주가 조정에도 '리스크 오프' 분위기가 형성되지 못하고 있어 단기적으로 글로벌 달러 강세에 기댄 달러-원 환율 반등을 기대하기가 쉽지 않다"고 진단했다.A은행 본부장은 14일 "미국의 경제지표 악화에 따른 리스크 오프를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당분간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도 1,000원선을 목표로 하향시도를 나타낼 여지가 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그러면서 "그렇다고 환율이 1,000원을 하회할 정도로 급격하게 낮아질 경우 수준에 대
환율 긴급진단
황병극 기자
2014.04.14 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