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분기에 국내 주요 코스피상장사 중에서 적자로 전환한 기업은 LG디스플레이와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으로 나타났다.14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8030)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년동기대비 적자 전환한 기업은 모두 3곳으로 집계됐다. 흑자전환한 기업 역시 3곳으로 집계됐다. 비교 대상기업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비금융사 가운데 최근 3개월 이내에 2개 이상 증권사에서 실적 전망치를 부여받은 166개 업체다.LG디스플레이가 적자로 전환한 주된 요인은 LCD(액정표시장치) 공급 과잉에 따른 패널
한국가스공사와 아시아나항공, 삼성물산 등은 올해 2분기에 금융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14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8030)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는 올해 2분기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153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앞서 최근 3개월간 가스공사의 실적 추정치를 제시한 11개의 증권사를 대상으로 한 컨센서스에서는 66억원 수준의 흑자가 예상됐지만, 막상 가스공사의 영업이익은 이보다 131.73% 뛴 수준이었다. 가스 수요가 증가한 데다 유가 상승으로 해외사업의
올해 2분기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가운데 한국카본, GS건설, NHN엔터테인먼트 등이 당초 금융시장이 예상했던 것보다 높은 매출액을 기록했다. 14일 연합인포맥스의 실적비교(화면번호 8030)에 따르면 한국카본은 올해 2분기에 연결기준 매출액 615억원을 기록했다. 코스피 상장사 중에서 컨센서스 대비 매출 증감률(18.75%)이 가장 높았다. 비교 대상기업은 최근 3개월 사이 증권사 2곳 이상에서 실적 전망치(연결기준)를 제시한 코스피 상장사 165곳(금융업 제외)이다. 복합소재 전문업체인 한국
삼성SDI가 올해 2분기 배터리사업의 호조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8배 폭증한 영업이익을 거뒀다. 13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8030)에 따르면 현재까지 지난 분기실적을 발표한 비금융 상장사(코스피 기준, 최근 3개월 사이 2개 이상 실적 전망치 부여) 166개사의 영업익 증가율은 지난해와 비교해 11.38% 증가했다.가장 높은 영업익 증가율을 보인 곳은 삼성SDI다.삼성SDI는 배터리 부문의 호조에 힘입어 이번에 1천528억원의 영업익을 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55억원)보다
대한유화가 올해 2분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중에서 매출액 증가율에서 가장 괄목할 성적을 냈다. SK하이닉스와 삼성SDI의 매출액도 전년 동기대비 50% 이상 급증했다.13일 연합인포맥스 컨센서스 실적 비교(화면번호 8030)에 따르면 대한유화는 올해 2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1.66% 증가한 6천528억원의 매출을 거뒀다.비교 대상기업은 코스피에 상장된 비금융사 가운데 최근 3개월 이내에 2곳 이상의 증권사가 실적 전망치를 제시한 167개 기업이다. 순위 집계에는 연결기준 실적을 발표한
국내 반도체 '빅2'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코스피 상장사 가운데 올해 2분기에 가장 높은 영업이익을 거뒀다. 반면 LG디스플레이와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등은 다소 부진한 실적을 냈다.13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8030)에 따르면 지난 주말까지 실적을 발표한 올해 2분기 국내 상위 20개 기업의 영업이익은 30조2천441억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6.7% 늘어난 수치다.대상기업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비금융사 중에서 최근 3개월 사이에 증권사 2곳 이상이 실
부동의 매출 1위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엔 전년 대비로 외형이 소폭 축소된 가운데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LG화학, 에쓰오일 등 전자·화학업체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13일 연합인포맥스의 실적비교(화면번호 8030)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국내 매출 상위 20개 기업의 총매출은 228조원으로 집계됐다. 분기실적을 공시한 101개 기업이 거둬들인 매출액 328조4천억원의 약 70%가량을 차지했다.비교 대상기업은 지난주까지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업 중에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