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국기자협회는 22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제387회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연합인포맥스의 정지서, 피혜림 기자는 '흥국생명, 달러화 신종자본증권 콜옵션 미행사…시장신뢰 하락' 등의 기사로 경제보도부문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았다.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8시 05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연합인포맥스 정지서, 피혜림 기자가 한국기자협회 제387회 '이달의 기자상'을 받았다.한국기자협회가 주관하는 한국기자상 심사위원회는 15일 제387회(11월) '이달의 기자상' 심사 회의를 열고 수상작으로 연합인포맥스 투자금융부 정지서·피혜림 기자 등이 보도한 '흥국생명, 달러화 신종자본증권 콜옵션 미행사…시장 신뢰 하락' 등 총 5편을 선정했다.정지서, 피혜림 기자는 흥국생명이 지난 2017년 발행한 달러화 신종자본증권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을 것이라고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흥국생명의 콜옵션 행사 번복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이 쉽게 가라앉지 않으면서 대주주인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책임지는 모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흥국생명 사태가 금융시장에 미친 영향이 적지 않은 데다, 이번 사태의 해결을 위해 시중은행이 동원된 만큼 흥국생명의 사주인 이 전 회장 역시 한시바삐 사재 출연 등 책임감 있는 자구책을 시행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17일 보험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태광그룹은 최근 흥국생명 사태
금융당국이 제2의 흥국생명 사태를 방지하고자 국내 보험사에 시장과의 소통을 주문하고 나섰다. 잠시나마 흥국생명이 깬 관행이 시장에 적잖은 파장을 끼친 만큼 시장 안정에 기여해 달라는 뜻으로 풀이된다.17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전일 국내 보험사에 자본성 증권의 조기상환에 대한 유의사항을 안내했다.금감원은 내년까지 조기 상환일이 도래하는 자본성 증권이 있는 보험사의 경우 콜미팅과 기업설명회(IR)를 통해 투자자와 상환 의사 여부를 사전 협의하라고 주문했다. 더불어 시장의 혼란을
"한동안 흥국생명의 해외 조달은 사실상 끝난 것이나 다름없다. 흥국생명이 혼자 죽고 나머지 보험사 조달은 살린 셈이다"흥국생명 달러화 신종자본증권 콜옵션 미이행 사태가 결국 번복으로 막을 내렸다. 흥국생명은 오는 9일 예정대로 콜옵션을 행사하겠다고 밝혔다.흥국생명 사태가 콜옵션 행사로 일단락되면서 보험사 조달 역시 한숨 돌릴 전망이다. 다만 최근 발행 및 유통량 급감으로 지표 등을 통한 회복세를 확인하기 힘든 만큼 시장은 내년 조달에 나설 한화생명을 주목하고 있다.8일 투자금융 업계에 따
"Impracticable at this time"(이번엔 실행 불가능하다)흥국생명이 지난 1일 싱가포르 거래소에 5억 달러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공시하며 언급한 말이다.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못한다는 말이었다.엿새 만에 상황은 반전됐다. 흥국생명은 콜옵션 행사를 재공시했다. 차환이 아닌 상환에서 방법을 찾았다.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주요 시중은행 등 금융기관은 4천억 원을 웃도는 흥국생명 환매조건부채권(RP)을 사들일 예정이다.RP는 발행자가
신종자본증권의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던 흥국생명이 이를 스스로 철회하기까지 상황은 숨 가빴다.흥국생명이 '자의 반 타의 반' 콜옵션 행사 여부를 번복하게 만든 유례없는 상황을 두고 시장에선 여전히 금융당국을 향한 아쉬움을 쏟아내고 있다.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전일 흥국생명은 싱가포르 거래소를 통해 이달 9일 돌아오는 5억 달러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콜옵션을 행사하겠다고 공시했다. 지난 1일 콜옵션 미행사를 선언한 지 엿새 만의 일이다.흥국생명은 자체 유동성과 국내
흥국생명이 오는 9일 예정된 5억달러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상환한다. 이례적인 콜옵션 미이행을 둘러싼 논란이 국내 금융회사의 외화 차입 여건을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자 당국의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7일 보험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이 이르면 8일 흥국생명이 발행하는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에 나선다.이날 주요 시중은행들은 흥국생명에 크레디트익스포저(Credit Exposure·CE)를 부여하고 RP 매입으로 자금을 조달해주기로 뜻을 모았다.앞서 흥국생명은
흥국생명이 달러화 신종자본증권 콜옵션 미행사를 결정하면서 적신호가 커졌던 보험사 조달이 더 어려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채권시장에선 흥국생명에 이어 한화생명[088350]의 달러화 신종자본증권 가격이 급락하는 등 이미 연쇄 파장이 가시화한 모습이다. 국내 조달길이 막힌 보험사에 외화마저 쉽지 않아지면서 보험업계 자금 마련 전반에도 적신호가 커졌다.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전일 흥국생명은 이달 9일로 예정된 5억 달러 규모의 외화 신종자본증권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 당초
흥국생명이 외화 신종자본증권 콜옵션을 상환하지 않은 것을 두고 시장에선 당국을 향한 볼멘 소리가 나온다.보험업법 감독규정 상 콜옵션 상환 여부에 대한 사전 교감이 있었을텐데, 흥국생명의 신인도 하락이 국내 금융기관 전반에 미칠 영향을 고려했다면 어떻게든 상환을 독려했어야 했던 게 아니냐는 논리다.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흥국생명은 이달 9일로 예정된 5억 달러 규모의 외화 신종자본증권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당초 흥국생명은 외화와 원화 자본증권을 모두 발행해 해당 물량을
흥국생명이 신종자본증권 콜옵션 미행사를 결정하면서 글로벌 채권시장 내 한국물(Korean Paper) 조달 불안이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최근 매크로 환경의 리스크가 고조된 가운데 흥국생명이 투자자와의 신뢰를 깨면서 한국물 전반의 평판 저하가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해당 채권의 경우 국내 투자 규모도 상당했다는 점에서 원화 시장 역시 사건 여파를 주시하고 있다.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전일 흥국생명은 이달 9일로 예정된 5억 달러 규모의 외화 신종자본증권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흥국생명 발(發) 발행시장 쇼크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다.흥국생명이 다음 주 예정된 외화 신종자본증권의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하면서 흥국생명은 물론 비슷한 상황에 놓인 한화생명까지 채권 투자자들 사이에서 투매 현상이 짙어지는 모습이다.시장에선 지난 2009년 우리은행의 후순위채 콜옵션 미상환 사태를 떠올리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물 전반에 대한 투심이 악화하며 당분간 조달이 더욱 어려워지리란 우려도 확산하고 있다.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흥국생명은 이달 9일로 예정
흥국생명이 지난 2017년 발행한 달러화 신종자본증권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을 전망이다.1일 투자금융 업계에 따르면 이날 흥국생명은 2017년 발행한 5억 달러 규모의 달러화 신종자본증권 콜옵션 행사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콜옵션 행사 기일은 오는 9일이다.콜옵션은 글로벌 시장에서 신종자본증권 신뢰를 뒷받침하는 요소 중 하나다. 과거 우리은행이 2009년 달러화 후순위채 콜옵션 미행사로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기도 했다.흥국생명은 당초 달러화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상환 자금을 마련하고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