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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이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유가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환율 불안까지 감안하면 정책 여력이 좁아졌다고 진단했다.19일 조 연구원은 "오전 중 중동 이슈로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자극되며 아시아장에서 미 국채 금리가 큰폭으로 하락했으나, 전면전은 아니라는 인식에 되돌림이 일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리 하락 반응은 추세적이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다만 극단까지 치닫지 않더라도 관련 긴장감이 유가 상승으로 연결될 가능성은 여전하며 이는 연준의 고금리 장기화, 금리 인하 지연 등의 추세를 강화
채권/외환
손지현 기자
2024.04.1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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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이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오전 중 양전했던 10년 국채선물도 오후 들어 약세로 전환했다.19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후 1시 4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3틱 내린 104.22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1천707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2천290계약 순매도했다.10년 국채선물(LKTB)은 23틱 내린 111.67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3천964계약 순매도했고 증권은 2천622계약 순매수했다.30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0.04포인트 오른 130.58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98계약 나타났다.오전 중 이
채권/외환
손지현 기자
2024.04.1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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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과 교수는 국민연금의 환 헤지 등의 시장 안전장치로 마냥 달러-원 환율이 급등하긴 어렵다고 진단했다.이 교수는 19일 연합인포맥스와 전화 통화에서 "현재는 미국이 고금리 기조로 계속 간다는 기대감으로 강달러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그는 "오늘 이스라엘-이란 이슈로 국제유가 급등 등의 리스크가 있지만, 이것이 단기적으로 영향을 줄 수는 있어도 장기간에 미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했다.특히, 이 교수는 국민연금의 환 헤지 물량을 언급하며 달러-원 환율의 상단을 1,410선을 제시했다.그는 "기본적으로
채권/외환
최진우 기자
2024.04.1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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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국민은행 연구원은 19일 "다음 주 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이 시장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달러-원 환율도 1,400원 선은 쉽게 뚫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이 연구원은 이날 연합인포맥스와 통화에서 "오늘 달러-원 상단을 1,385원 정도로 봤었다"면서 "중동지역 불안이 진정됐다고 생각했는데 불씨가 꺼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그는 "단기적으로는 상승 모멘텀이 너무 강해 상단을 1,425원 선으로 보고 있다"면서 "당국 개입이 있다고 해도 하루에 20원 가까이 오른 거 보면 원화 약세 요인이 더
채권/외환
최진우 기자
2024.04.1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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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해 보복 공격에 나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위험회피 심리에 달러-원 환율이 1,410원까지 단기적으로 오를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신한은행 백석현 연구원이 진단했다.19일 백 연구원은 "시장 심리가 취약해진 상황에서 보복의 악순환 가능성에 노출된 게 아닐까 한다"면서 "미국이 확전을 억제하려고 이스라엘을 강하게 압박했는데도 이스라엘이 선을 넘는 결정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또한 이스라엘의 공격 소식이 나오기 전에 시장 상황이 이미 취약했다는 점도 지적했다.백 연구원은 "오늘 뉴스가 나오기 전에 다른 통화
채권/외환
정선미 기자
2024.04.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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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 대한 이스라엘 보복 소식으로 급등했던 달러-원 환율이 다소 진정됐다.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11분 현재 전장 대비 11.90원 오른 1,384.80원에 거래됐다.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8.10원 상승한 1,381.00원에 개장했다.오전 한때 1,392.10원까지 치솟던 달러-원 환율은 점심시간에 이란 핵시설에는 타격이 없다는 소식이 날아들자 진정하는 모습이다.달러-원 환율 레벨은 연방준비제도(Fed) 고위 인사의 매파적 발언에 휩싸인 오전 10시 이전으로 돌아갔다.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뉴스
채권/외환
최진우 기자
2024.04.1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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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홍철 DB금융투자 연구원이 중동 리스크 확대와 관련해 채권이 강세를 보이다가 약세 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가가 급등하는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19일 문 연구원은 "중동 리스크는 유가 급등으로 이어지면서 채권금리는 상승으로 방향을 틀 것"이라며 "그간 패턴을 보면 리스크 당일은 위험회피 심리로 금리가 떨어지다가 유가 상승으로 인해 결국 금리도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유가를 중요하게 본다고 강조한 만큼 유가가 핵심이다"면서 "물가를 올리는 요소도 있지만 금리 인하를 늦추는 요인도 되기 때
채권/외환
김정현 기자
2024.04.1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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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보복 공격 소식이 전해지며 서울 및 글로벌 채권시장은 우선 강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참가자들은 대체로 유가 등 악재가 부상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19일 주요 외신은 이스라엘 미사일이 이란에 타격을 가했다고 전했다.이에 미 국채 금리 2년물은 9~10bp 하락 중이고, 10년물은 11~12bp 내림세다.10년 국채선물도 소식이 전해진 이후 상승 폭을 키웠다. 40틱 이상 하락 출발한 10년 국채선물은 현재 10틱 이상의 상승 폭을 보인다.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85달러대로 상승했다. 전일 대비 3달러가량
채권/외환
윤은별 기자
2024.04.1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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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장기물 금리가 하락했다.간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이 투심을 위축시켰는데, 오전 중 이스라엘의 미사일 발사 소식이 전해지며 중동 긴장이 고조됐다.달러-원 환율도 전 거래일 대비 18원 급등하며 안전자산 선호가 뚜렷해졌다.19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 16분 현재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금리 대비 1.3bp 오른 3.443%에 거래됐다.10년 금리는 1.7bp 내린 3.548%를 나타냈다.3년 국채선물 5틱 내린 104.30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195계약 순매수했고
채권/외환
손지현 기자
2024.04.1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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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매파' 연방준비제도(Fed) 기조에다 이스라엘이 이란을 타격했다는 소식까지 더해지며 두 자릿수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7분 현재 전장 대비 17.20원 오른 1,390.10원에 거래됐다.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8.10원 상승한 1,381.00원에 개장했다.1,384원 중반 선에서 등락하던 달러-원 환율은 10시 20분께 위안화와 연동된 데다 중동 갈등까지 고조되면 한때 1,392원대까지 레벨이 높아졌다.미국 ABC 방송은 이스라엘 미사일이 이란에 타격을 가
채권/외환
최진우 기자
2024.04.1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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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연합인포맥스가 19일 오전 11시에 고시한 한국의 은행간 단기금리 기준 (Koribor; Korea Inter-bank Offered Rates)입니다. ────┬──────────── 기간 │ 금리(%) 전일대비 ────┬──────────── 1주 │ 3.50 - 1월 │ 3.51 - 2월 │ 3.52 - 3월 │ 3.55 - 6월 │ 3.57 - 12월 │ 3.58 - ────┴──────────── (서울=연합인포맥스)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1시 0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채권/외환
연합인포맥스 기자
2024.04.1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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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외환
이규선 기자
2024.04.1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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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외환
손지현 기자
2024.04.1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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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외환
최진우 기자
2024.04.19 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