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재무위험에 노출된 14개 공공기관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구안 규모를 기존 계획보다 8조1천억원 확대한다.기획재정부는 1일 이런 내용이 담긴 중장기 재무 관리계획을 발표했다.14개 재무위험 기관은 한전과 한전 발전 5사, 한국수력원자력, 지역난방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가스공사, 석유공사, 광해광업공단, 석탄공사, 코레일 등이다.이들 14개 공공기관이 지난해 발표한 자구안 규모는 34조1천억원이었지만, 이번에 42조2천억원으로 상향 조정한 것이다.
정책/금융
최진우 기자
2023.09.01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