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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경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위원이 중국의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금융 시스템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봤다.서영경 위원은 30일 한독상공회의소(KGCCI)가 포시즌스 호텔에서 주최한 경제 전망 행사에서 "부동산 시장의 침체에도 금융 측면에서 볼 때 시스템 전반의 불안정성은 크지 않다고 본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국 금융기관 대부분이 정부의 통제를 받고 있다"라며 "금융시스템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다만 그러면서도 중국의 성장은 구조적으로 약해질 것으로 예상했다.미·중 무역 갈등과
30일 아시아 증시는 미국 고용지표 둔화에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인 영향을 받아 대체로 상승했다.다만, 상승세는 최근 이틀보다 누그러진 모습이다.중국 증시는 일부 은행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기대 속에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홍콩 증시는 주요 기술주와 부동산 관련 주식의 약세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 중국 = 중국 증시는 일부 은행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관측에 상승세를 이어갔다.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화면)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25포인트(0.04%) 상승한 3,137.1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상승했다.미국 고용과 소비에 대한 지표가 둔화하면서 미국 국채 금리가 급락한 영향을 반영했다.30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60원 오른 마이너스(-) 29.60원에 거래됐다.6개월물은 0.10원 상승한 -15.20원에 거래됐다.3개월물은 0.20원 오른 -6.85원에 마감했다.1개월물은 0.15원 하락한 -2.20원을 나타냈다.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4원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5원에 호가됐다.이날 전 구간에서 스와프포인트는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단기물 위주로 하락했다. 미국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해외 금리가 상당폭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30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4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0bp 하락한 3.8200%를 기록했다.2년은 0.25bp, 3년도 0.25bp 내렸다. 5년도 0.25bp 내린 3.6250%를 나타냈다. 반면 10년은 1.00bp 상승한 3.6150%를 기록했다.지난밤 나온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와 채용공고 등의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면서 미국 국채금리가 큰 폭 하락했다
유럽 증시의 주요 지수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세 속에 제한된 상승세를 나타냈다.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번)에 따르면 30일 오후 4시 35분(한국시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0.04% 상승한 4,328.20을 기록했다.15분 지연된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49% 오른 7,501.78을, 프랑스 CAC40 지수는 0.06% 상승한 7,377.51을 나타냈다.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0.38% 상승한 28,999.43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15,920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30일 "최근 경기 부진이 점진적으로 완화하는 모습이지만 중국 경제가 불안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지속 등 대외 불확실성이 상당히 크다"고 말했다.김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우리 경제 상황이 여전히 녹록지 않다"며 이같이 설명했다.그는 "리스크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의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묻지마식 범죄, 아파트 부실시공 등 국민 불안을 가져오는 사건·사고들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대통령실은 절대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국민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정부
국고채 금리는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중단기 금리는 다소 내렸지만 장기 금리는 소폭 올라 수익률곡선은 가팔라졌다. (커브 스티프닝)전일 미국 국채 금리 급락에 강세로 시작했으나, 국내 증권사들이 3년 국채선물을 대거 매도하면서 점차 강세 폭을 반납했다.30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고채 금리는 0.8bp 하락해 3.732%, 10년 금리는 0.6bp 올라 3.850%를 나타냈다.3년 국채선물은 1틱 올라 103.51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6천여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는 1만1천계약 순매도했다.10년 국채선물은 12틱 하락해
중국 인민은행이 30일 자금 조달 촉진을 위해 은행 및 민간 기업들과 회의를 개최한 것으로 전해졌다.중국 금융 전문 매체인 이카이닷컴은 이날 오후 3시에 중국 인민은행이 민간기업의 자금 조달 촉진을 위해 중국 주요 경제 당국과 은행, 민간기업 등이 참여한 회의를 열었다고 전했다.회의에는 국가금융규제청과 상하이 증권거래소 및 심천 증권거래소 관련자들이 참석했다.민간기업에서는 원찬그룹(Wencan)(SHS:603348)과 중국성통개발(Hengtong)(HKS:0217), 천순풍력에너지(SZS:002531) 등 5개 민간 기업의 주요
달러-원 환율이 역외 매수 등에 1,323원 부근으로 올랐다.달러-원은 간밤 달러 약세 등을 반영하며 하락 출발했으나 장중 역외 위안화 약세 등에 상승 전환했다.3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은 전장보다 1.50원 오른 1,323.4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이날 달러-원은 간밤 달러 약세 등을 반영해 하락 출발했다.간밤 미 노동부의 7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에서 미국 기업 채용공고 건수는 지난 2021년 3월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했다.이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인상을 중단할 수 있다는 관측에 힘이 실렸다.
중국 증시는 일부 은행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관측에 상승세를 이어갔다.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화면)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25포인트(0.04%) 상승한 3,137.14에, 선전종합지수는 7.25포인트(0.37%) 오른 1,958.88에 장을 마감했다.차이신글로벌에 따르면 초상은행 관계자는 아직 최종 계획은 완성되지 않았다면서도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에 대비한 비상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금리 인하는 은행의 순이자 마진을 낮추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새로운 모기지 대출과 관련 소매 금융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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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채권 금리 상승세가 완화되지 않으면 '골디락스' (너무 뜨겁지도 너무 차갑지도 않은 이상적인 경제 상황)가 연출되더라도 금융 안정성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29일(현지시간) 영국 이코노미스트지에 따르면 최근 골디락스가 나타날 것이라는 낙관론이 강화되자 미국 국채 금리는 사상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10년물 미국 국채 금리는 현재 4.2%대로 올해 초의 3.8%보다 상승했다. 인플레이션 기대치를 감안해 조정한 실질 금리는 2009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이코노미스트지는 당분간 금리가 하락할 가능성은 작다고 관측했다
30일 대만증시는 미국의 기술주 상승 랠리와 미국의 고용시장 둔화로 강세를 보였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96.17포인트(0.58%) 오른 16,719.82에 장을 마쳤다.가권지수는 장 초반 등락을 반복했으나 이내 상승세를 키웠다.미국의 기술주들이 상승 랠리를 이어가며 강세를 보이면서 대만의 빅테크 기업의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됐다.또한 미국의 노동시장이 점차 냉각되는 징후를 보이며 뉴욕 증시가 상승하며 대만 증시에도 영향을 끼쳤다.29일(현지시간)에 발표된 미국 노동부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지
30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상승했다. 미국 채용공고가 예상치를 크게 하회한 영향에 145엔대로 후퇴했으나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되돌림을 나타냈다.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오후 3시 29분 달러-엔 환율은 뉴욕 대비 0.25% 오른 146.221엔을 기록했다.지난 7월 미국의 채용공고가 882만건으로 전월보다 33만8천건 감소해 2021년 3월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950만건보다 크게 줄었다.과열됐던 고용시장이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30일 일본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고용 둔화 신호에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이어져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106.49포인트(0.33%) 오른 32,333.46에 장을 마감했다.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9.97포인트(0.43%) 상승한 2,313.38에 거래를 마쳤다.아시아 증시는 고용시장 과열이 진정되고 있다는 신호에 전반적으로 강세를 나타내 대부분 지수가 상승했으며 일본 증시
일본 장기금리가 상승했다. 일본은행(BOJ)의 정책 불확실성과 월말 차익실현 매도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됐다.30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도쿄 금융시장에서 오후 3시8분 현재 10년물 일본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1.10bp 상승한 0.6575%에 거래됐다.20년물 금리는 1.30bp 높은 1.3790%, 30년물 금리는 0.50bp 오른 1.6630%를 나타냈다. 40년물 금리는 0.90bp 상승한 1.8210%에 움직였다.1bp(베이시스포인트)는 0.01%포인트로, 국채금리는 가격과
미국에서 재택근무가 확산하면서 향후 10년간 미국에서 비어 있는 사무실 공간이 여의도 면적의 8.5배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9일(현지시각)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이날 낸 투자 노트에서 향후 10년간 미국에서 발생하는 빈 사무실 공간이 2억6천700만평방피트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2억6천700만 평방피트는 미터 단위로 환산하면 2천480만제곱미터가 된다. 여의도 면적이 290만제곱미터라는 점에서 골드만의 추정치는 여의도 면적 8.5개에 달하는 크기다.골드만은 현재 미국 근로자 중 재택근무를 하는 비
호주의 국부펀드인 퓨쳐 펀드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호주 금리가 정점을 찍었다고 말하기에는 '너무 이르다(far too early)'고 평가했다.30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퓨쳐 펀드의 피터 코스텔로 회장은 "호주가 금리 상승에서 벗어나는 것은 아직 멀었다"며 "데이터에 따르면 서비스와 임금 인플레이션에 관련된 압력이 여전히 강해 금리 상승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퓨쳐 펀드는 이날 6월 말 포트폴리오에 대해 발표하면서 상반기 주식시장에 약세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투자자들이 중앙은행이 골디락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