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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투자자들은 1인당 평균 3종목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목별로는 기아차를 보유한 주주가 가장 많았다.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13년 12월 결산법인 주식투자자는 481만명으로, 1인당 평균 3.37종목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이 중 개인주주는 475만명으로 전체의 98.9%를 차지했다. 법인주주는 2만2천법인(0.5%), 외국인주주는 1만6천명(0.3%)인 것으로 나타났다.종목별로는 유가증권 시장에서 기아차[000270]의 주주가 22만6천456명으로 가장 많았다.
증권
신은실 기자
2014.03.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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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국내 증권사가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직접적인 타격은 받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4일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국내 증권사들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등에 익스포저가 거의 없다"며 "이번 사태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국내 증권사들은 보통 홍콩이나 싱가포르 등 다른 나라에 사무소나 지점을 내고 그곳에서 정보를 취합해 투자에 나서는데 러시아나 우크라이나에 진출한 곳은 없기 때문이다. 이 관계자는 "증권사들이 아시아나 유럽, 미국 등 해외에 적극적으로 진출을 하는 추세
증권
신은실 기자
2014.03.0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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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 50원 현금배당…지난해 영업손익·당기순손익 흑자전환 유진기업[023410](대표 유경선)이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16만주의 자사주를 소각하고 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소각 대상은 기보유한 자기주식 972만주 중 216만주(지분율 2.8%)이다. 감자기준일은 내달 30일이다. 이번 소각은 보유한 자사주를 이익잉여금을 재원으로 무상소각하는 방식으로 자본 감소는 없다. 주주총회의 승인과 소각 완료 후 유진기업의 발행주식수는 7천716만3천43주에서 7천500만
증권
이규창 기자
2014.03.0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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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2년여의 개발 끝에 내놓은 새로운 체결 시스템인 '엑스추어플러스(EXTURE+)'가 가동을 시작하면서 기존 시스템과의 차별성에 관심이 쏠린다.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전일부터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 파생상품시장, 채권시장 등 총 5개 시장에 엑스추어플러스 시스템을 통한 매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새로운 시스템을 통한 거래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거래소와 전산 자회사는 코스콤은 내달 말까지 비상가동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개발에 참여했던 실무 책
증권
한재영 기자
2014.03.0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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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던 브릭스(BRICS) 펀드가 남아메리카 금융위기와 러시아발 악재에 휩쓸리면서 투자자들에게는 민폐 펀드로 둔갑하고 있다.4일 연합인포맥스 유형별 수익률(화면번호 5333)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특정지역투자 수익률(100억원 이상 설정액 기준)에서 라틴아메리카 주식형은 6개월 수익률이 -5.35%로 유형 펀드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다. 라틴아메리카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이 저조한 이유는 브라질 등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저조한 국가들의 주식이 대규모로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단일 국가투자형
증권
변명섭 기자
2014.03.0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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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4일 주가연계지수(ELS) 2종을 총 1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발표했다.5일부터 7일 오후 1시까지 모집하는 이번 상품 중 'HI ELS 444호'는 KOSPI200지수와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12개월)와 90%(18개월,24개월), 85%(30개월,36개월)이상이면 최대 25.5% (연 8.5%)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까지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더라
증권
정지서 기자
2014.03.0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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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간판급 매니저들이 속속 둥지를 떠나자 그 배경에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벌써 연이은 매니저 이탈과 관련해 적잖은 우려가 감지되고 있다.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 김경훈 코어(Core)주식운용팀장과 정인승 그로쓰(Growth)주식운용팀장은 최근 사측에 사의를 표명했다.(4일 송고된 '삼성운용 주식운용본부, 팀장급 매니저 속속 이탈'기사 참조)김 팀장과 정 팀장의 운용 규모는 현재 각각 7천억원과 1조7천800억원 정도다.삼성자산운용은 또다시
증권
정지서 기자
2014.03.0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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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 팀장급 매니저들이 잇달아 사의를 표명하고 나섰다.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경훈 삼성자산운용 코어(Core)주식운용팀장은 최근 사측에 사의를 전달했다.김 팀장은 한때 국내 펀드 운용규모만 1조원이 넘었던 삼성자산운용 대표 펀드매니저다. 현재 운용 수탁고는 7천억원 정도다. 우리자산운용 전신인 LG투자신탁운용에서 리서치 업무를 시작한 그는 지난 2006년 삼성자산운용으로 자리를 옮겨 8년째 삼성자산운용에 몸담아왔다.삼성자산운용은 현재 김 팀장의 후임을 물색 중이다.더불어
증권
정지서 기자
2014.03.0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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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4일 새로운 수익 창출을 위한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PEF 사업부문을 신설했다고 밝혔다.신설된 PEF 사업부문 대표에는 정재호 전 새마을금고중앙회 자금운용본부장(CIO)을 선임했다.정 대표는 성균관대 법학과를 나왔고 굿모닝신한증권(현 신한금융투자) 훌세일사업본부장과 NH투자증권 금융사업본부장 등을 지냈다.jyhan@yna.co.kr(끝)
증권
한재영 기자
2014.03.0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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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를 필두로 다시 매크로 이슈들이 국내 주식시장에 돌아왔다. 중국은 전인대에 앞서 성장률 전망과 각종 정책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급박하게 돌아가는 우크라이나 정세를 놓고 유럽과 미국의 중앙은행이 통화 이완을 할지, 테이퍼링을 지속할지도 관심사로 떠올랐다.4일 코스피는 오전 9시7분 현지 전일보다 5.33포인트(0.27%) 내린 1,959.36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전일보다 우크라이나 사태의 충격은 잦아든 모습이지만, 위험자산 회피, 안전자산 선호는 뚜렷
증권
곽세연 기자
2014.03.0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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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우크라이나 우려에 1,950선까지 후퇴했다.4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57포인트(0.45%) 하락한 1,955.12를 기록했다.외국인과 기관은 이틀 연속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를 압박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30억원, 기관은 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지수가 하락하면서 개인은 저가 매수에 나서며 22억원의 주식을 사들이는 모습이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도 80억원가량 매수세가 유입됐다.업종별로는 운수창고업이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다. 통신업과 전
증권
신은실 기자
2014.03.0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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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이 독자적으로 내놓은 체크카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증권 체크카드 'able 카드'는 지난달 3일 출시한 이후 가입 고객이 꾸준히 늘어나 한달 만에발급 5만장을 넘어섰다.인기의 비결은 신용카드 못지 않은 다양한 부가서비스다.50만원 이상 급여이체 또는 자동결제 5건 이상을 신청할 때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우대금리가 적용돼 500만원 한도 내에서 연 4.1%가 제공된다.전월 실적에 따라 주유할인, 대형할인점 및 백화점 15% 할인, 택시와 KTX 할인 등의
증권
변명섭 기자
2014.03.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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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CJ E&M[130960] 미공개 정보 이용과 관련 증권사 애널리스트에게 유례없는 중징계를 내릴 것으로 보인다. 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주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회를 열고 CJ E&M IR담당자 3명과 증권사 애널리스트 4명가량를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로 검찰 고발키로 했다. 고발 대상 애널리스트들은 정직 3개월, 이들이 소속된 증권사 4곳에는 '기관주의' 조치를 내리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당초 증권사에도 '기관경고'의 중징계를 내릴 방침이었으나 소명 과정에서 제재 수위
증권
신은실 기자
2014.03.0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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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일촉즉발의 우크라이나 정세와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휘청이면서 2,000선 돌파에 적신호가 켜졌다.전문가들은 4일 코스피가 이달 들어 미국의 테이퍼링에 따른 신흥국 위기를 해소하면서 2,000선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으나, 급작스러운 지정학적 리스크에 휩싸이면서 방향성을 점치기 어렵게 됐다고 토로했다.코스피는 3일 이같은 악재로 외국인 매도가 몰리며 전 거래일보다 15.30포인트(0.77%) 하락한 1,964.69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지정학적 리스크가 발
증권
이성규 기자
2014.03.0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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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가 경제문제로 치부되기보다 푸틴이라는 예측 가능하지 않은 인물로 인해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증권가에서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히틀러와 합성한 '푸틀러'라는 단어를 상기시키며 지정학적, 정치적 리스크가 더 크다고 경고하고 있다.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사태는 경제문제 양상이 아니라 미국ㆍ유럽과 러시아 간의 대립으로 인한 냉전 이후 가장 위험한 지정학적 사건으로 정의된다.우크라이나 사태의 발단은 뿌리깊은 민족과 지역간 갈등에서 비롯됐지만, 이제는 동
증권
변명섭 기자
2014.03.0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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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이 KB밸류포커스 등 가치주 투자 펀드를 운용하는 '스타 매니저' 최웅필 매니저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연초 조직개편과 정기 인사를 통해 지난해까지 주식운용본부 주식운용팀장을 맡고 있던 최웅필 이사를 상무로 승진시켰다. 최 상무는 주식운용본부 산하로 신설된 밸류운용실을 총괄한다. 밸류운용실은 송성엽 주식운용본부장(전무)이 담당하는 주식운용본부 아래에 있지만 6개 팀으로 구성된 주식운용팀보다는 윗선 조직이다.8명 규모로 신설된 밸류운용실은 밸류운
증권
한재영 기자
2014.03.0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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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우크라이나 정정 불안 사태와 관련해 루블화 환율과 러시아 CDS프리미엄, 유가 등의 지표를 주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4일 보고서에서 "이번 사태가 어떻게 진행될지 현 시점에서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서방 주요 국가와 러시아간 협상 과정과 핵심 지표를 주시해야 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김 연구원은 "전략 측면에서 지정학적 리스크에 유연한 증시 조정이 대부분 훌륭한 저점 매수 기회로 작용했음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면서 "사태 추이가 중장기 펀더멘털 약화로 귀결
증권
한재영 기자
2014.03.0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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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4일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발발하거나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유로존과 신흥국의 위험자산이 취약하다고 분석했다.이재훈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크림 반도 병력 파병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며 "2008년 그루지아와 러시아의 전쟁과 비교할 때 이번에는 러시아의 대외명분이 선명하지 않고 장기화될 경우 서로 간에 경제적 실익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이 연구원은 그럼에도 전쟁으로 비화되거나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러시아와 경제 관여도 높은 유로 존, 테이
증권
곽세연 기자
2014.03.04 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