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했다.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일보다 4.47포인트(0.24%) 오른 1,891.32에 거래를 마쳤다.간밤 뉴욕증시가 반등한 영향으로 코스피도 상승 출발했고 외국인 매도세에도 기관과 개인들이 저가 매수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외국인이 2천869억원 규모로 순매도했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2천412억원과 451억원 규모로 각각 순매수했다.외국인은 현물은 순매도했지만 선물에서는 921계약을 순매수하며 현선물을 동시에 매도했던 전날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
증권
변명섭 기자
2014.02.05 15:18
-
기존 연금 상품을 보완한 은퇴준비형 랩어카운트가 은퇴준비가 필수인 시대에 인기를 끌고 있다. 5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유진 챔피언 랩어카운트 은퇴준비 A형'은 최소 의무 납입, 거치, 수령기간이 정해져 있는 기존 연금 상품과 달리 고객 개개인의 나이와 자산, 은퇴 시기 등을 고려한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기존 연금 상품은 중도 해약시 높은 해지비용을 내야 하지만, 이 상품은 3년만 지나면 해지 수수료가 면제된다. 3년이 되기 전에 해지해도 기간에 따라 최저 0.5%에서 최대 1.5%의 수수료
증권
곽세연 기자
2014.02.05 11:05
-
삼성증권의 주가 급락을 계기로 ELS '녹인'(Knock-in) 공포가 국내 주식시장을 짓누르기 시작했다.'ELS 전성기'라 할 수 있는 2011년에 발행된 ELS의 만기가 올해 2~3분기에 집중되는데, 만기를 얼마 남겨놓지 않은 현 시점에서 주가가 녹인 수준으로 떨어져 해당 종목은 물론, 증시 전반의 변동성을 키울 것으로 전망된다.5일 연합인포맥스 ELS 발행현황에 따르면 녹인 구간에 진입했거나 녹인 베리어에 근접한 종목 중 500억원 이상 발행된 종목은 18개에 달한다.POSCO, S
증권
곽세연 기자
2014.02.05 09:47
-
-
이달 들어서만 1조원 이상의 주식을 팔아치운 외국인이 여전히 매도세를 보이지만, 코스피는 개인과 기관의 저가 매수세 덕에 1,900선 탈환을 시도하고 있다.5일 코스피는 오전 9시 5분 현재 전일대비 11.46포인트(0.61%) 상승한 1,898.22를 기록했다.전일 미국 경제지표 부진으로 단숨에 1,880선까지 주저앉으며 5개월래 최저지를 기록한 코스피는 개장 이후 기술적 반등에 나섰다.다만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속되고 있어 전일 낙폭에 비해 반등 강도는 세지 않은 모습이다.외국인은 유가증권 시
증권
정지서 기자
2014.02.05 09:14
-
-
미래에셋증권은 5일 당분간 글로벌 투자자들의 위축된 투자심리가 쉽게 전환되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김지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신흥국 금융 불안이 여전하고 일부 시장 투자자들은 최근 발표된 연준의 추가 양적완화 축소가 미국 경기 회복과 관련해 적절한 정책이었는지에 의구심을 나타내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김 연구원은 "투자자들은 신흥국 금융위기 해소와 경기 움직임 등을 살피며 보수적인 입장을 지킬 가능성이 크다"면서 "시장의 관심은 미국 고용보고서와 연준의 정책보고서 등에 쏠릴 것
증권
변명섭 기자
2014.02.05 08:19
-
코스피가 1,900선 아래로 내려가는 등 국내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조정을 받자 개별 종목 ELS 녹인 우려도 커지고 있다.ELS가 조기 녹인 베리어(원금손실이 일어날 수 있는 주가 수준)를 터치하면 증권사가 보유한 운용 헤징 물량 일부를 청산하고 채권 등으로 수익구조를 전환해야 한다는 점을 노린 공매도 세력이 이를 틈타 주가 추가 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다.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일 삼성증권은 주가가 하루 새 7% 급락했다. 장중에는 8% 이상 폭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ELS 녹인 진입에 따
증권
곽세연 기자
2014.02.05 08:08
-
증시 전문가들은 5일 코스피의 본격적인 반등 시기를 이달 하순으로 내다봤다.다만, 기술적 반등을 넘어 본격적인 상승 국면으로 접어들려면 신흥국 금융위기를 둘러싼 불안이 해소돼야 하는 만큼 좀 더 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김한진 KTB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미국의 경기지표 부진과 신흥국을 둘러싼 위기론이 국내 증시의 하락 압력을 확대했다"며 "경기요인이 강화되고 증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졌음을 고려할 때 코스피는 2월 하순을 기점으로 턴어라운드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
증권
정지서 기자
2014.02.05 08:07
-
증권업종이 부진한 실적에 주가 하락까지 맞물리면서 수익률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업종은 전날 종가기준으로 하루 사이 2.88% 하락했다.증권업종은 기계업종(-3.45%) 다음으로 수익률이 저조했다.특히 증권업종에 속해 있는 종목 가운데 52주 신저가를 나타낸 종목이 잇따랐다.삼성증권이 하루 동안 7.01% 하락하면서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고 HMC투자증권, 골든브릿지증권, KDB대우증권, 현대증권, 우리투자증권, SK증권 등도 52주 신저가 행진을 벌였다.주요 대형
증권
변명섭 기자
2014.02.05 08:02
-
-
-
-
SK텔레콤[017670]의 주가가 외국인 투자자 이탈로 크게 떨어졌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텔레콤은 전 거래일 대비 7천원(3.26%)이 빠진 20만7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텔레콤의 주가하락은 미국 경기둔화 우려에 따라 외국인이 투자금을 회수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이날 골드만 삭스와 씨티그룹, 도이치증권, JP모간, 맥쿼리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도가 집중적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단기적인 자금이탈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으로 SK텔레콤을 주목해야 한다고 조
증권
이호 기자
2014.02.04 16:26
-
SK하이닉스가 외국인들의 집중 매도세에 4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일대비 1천450원, 3.82% 떨어진 3만6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는 지난 27일 이후 4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미국발 경기둔화 공포에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에 팔자세를 보이면서 외국인 비중이 높은 SK하이닉스 주가에 직접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됐다.이날 매도 상위는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노무라, CS증권 등으로 외국계 증권사창구에서 집중적인 매도세가 나타났다.증시 전문가들은 외국인
증권
장순환 기자
2014.02.04 15:57
-
코스피가 미국 제조업 지표 부진에 따른 악영향을 피하지 못하고 1,880선대로 주저앉았다.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일보다 33.11포인트(1.72%) 내린 1,886.85에 거래를 마쳤다.간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지난 1월 제조업지수가 51.3을 기록했다고 발표했고 이는 시장 전망치(56.0)를 크게 밑돈 것이다. ISM지수는 지난해 5월 이후 최저치를 보이며 다우지수 등 미국 3대 지수를 일제히 2% 넘게 하락으로 이끌었다.이러한 미국발 지표부진에 따른 영향으로 코스피는 1,
증권
변명섭 기자
2014.02.04 15:18
-
신한금융투자는 코리안리가 2013 회계연도 3분기(10~12월)에 양호한 실적을 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일 보고서에서 "코리안리의 3분기 당기순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SK하이닉스 150억원, 태풍 피토 관련 중국 손실 80억원, 유럽 홍수 77억원, 아르헨티나 정유공장 화재 71억원, 러시아 수력발전소 사고 59억원, 유럽 헤일스톰 40억원 등 대형 사고가 3분기에 집중된 점을 고려하면 나쁜 실적은 아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코리안리는 작년 3
증권
이한용 기자
2014.02.04 14:47
-
신한금융지주는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어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자경위는 "어려운 금융환경에도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사업모델 전환을 통해 양호한 경영성과를 이뤄냈다"고 연임 내정 배경을 설명했다.자경위는 강 사장의 연임 외에도 신한카드의 이재정 부사장과 권오흠 부사장을 연임 내정했고 노기환 신한캐피탈 부사장의 연임도 결정했다.강두철 제주은행 부행장과 조의용 신한저축은행 부사장도 연임됐고 신한캐피탈의 김근식 부사장보는 부사장으로 승진 내정됐다. 이
증권
한재영 기자
2014.02.04 13:38
-
하이투자증권은 4일 주가연계증권(ELS) 2종과 파생결합증권(DLS) 1종, 파생결합사채(ELB) 1종 등 총 4종의 상품을 18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밝혔다. 오는 5일부터 7일 오후 1시까지 모집하는 이번 상품 중 'HI ELS 413호'는 KOSPI200 지수, HSCEI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 ELS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12개월), 90%(18개월,24개월), 85%(30개월,36개월)이상이면 최대
증권
정지서 기자
2014.02.04 11:31
-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 지수가 금융위기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하면서 글로벌 증시가 급락했고, 국내 주식시장도 이 영향을 고스란히 받고 있다.1,900선을 단숨에 내준 코스피의 1차 지지선은 1,850선 전후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4일 코스피는 1,894.96으로 출발, 작년 9월 초 이후 약 5개월 만에 1,900선을 내줬다. 전일까지 120일선, 60일선, 20일선을 차례로 깨고 내려온 코스피는 이날 5일 이동평균선마저 하회했다.ISM지수가 51.3(예상 56)을 기록,
증권
곽세연 기자
2014.02.04 0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