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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원 키움증권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실패를 두려워 말고 꾸준한 도전정신을 발휘하자고 강조했다.권 사장은 "성공은 중간에 그만두지 않음에 달려있다"면서 "우리가 지금 어려운 파고의 한가운데 있지만 키움이 처음 출발했을 때를 생각하자"고 말했다.그는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온라인 주식 거래를 기반으로 사업 시작 5년 만에 점유율 1위에 올라섰고, 이후 8년 연속 주식시장 점유율 1위라는 신기원을 쓰고 있다"고 자부했다.권 사장은 "물방울이 바위를 뚫을 수 있는 것은 그 힘이 아니라 꾸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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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섭 기자
2014.01.0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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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이 자산관리 시장 선점과 인재 육성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이 회장은 2일 "올해는 대신금융그룹과 직원들에게 혁신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혁신을 이끌어나갈 인재육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이 회장은 "금융업의 핵심 경쟁력은 인재"라며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는 인재를 뽑고, 육성하고, 그 인재가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각 사업부문은 핵심 인재를 발굴하고 역량을 배가하는 데 집중해 달라"며 "이들이 대신금융그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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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서 기자
2014.01.0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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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식 한국증권금융 사장은 2일 "어려운 증권업계와 윈-윈하는 한 해가 되겠다"고 밝혔다.박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금융시장 불안과 거래 위축으로 최근 자본시장의 한 축을 담당하는 증권회사의 수익성 악화가 지속하고 있다"며 "한국증권금융이 이러한 상황에서 증권업계와 동반자적 관계 설정을 통한 적극적인 윈-윈 전략을 강구, 창조경제에 기반할 수 있도록 이끌겠다"고 말했다.그는 "낮은 수익성과 시장 정체로 말미암은 국내 금융시장 성장세의 둔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자산 규모와 마진율 확대를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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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서 기자
2014.01.0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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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은 현대증권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해외 사업 부문의 수익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윤 사장은 "증권업계 전반적으로 구조적인 수익성 부진은 올해에도 크게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교토삼굴(狡兎三窟)이라는 고사성어처럼 우리에게 다가올 불확실성과 위험에 철저히 대비해 어떤 상황에서도 본연의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윤 사장은 수익성 개선을 위해 해외부문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본사와 해외 점포의 적자 기조에도 불구하고 지난 연말 조직을 확대 개편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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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섭 기자
2014.01.0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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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일 금융시장을 지배하는 논리가 위기 이후 수 년간 금융시장을 지배했던 'Quantity(유동성)'에서 Fed의 통화정책 변화에 따라 'Quality(경기, 펀더멘털)'로 넘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유승민 연구원은 "투자 환경 변화에 시장이 적응하고 신뢰를 갖기 위해서는 진통이 불가피하지만, 2014년은 주식투자 선호의 원년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올해 보수적인 추정에 의하더라도 MSCI Korea의 순이익은 2013년 대비 11.5% 증가할 것으로 봤다. 유 연구원은 "작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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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세연 기자
2014.01.0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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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jsjeong@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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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서 기자
2014.01.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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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전문가들은 1월 국내 증시 대응에서 최근 외국인의 보유비중이 줄어든 업종을 사라고 조언했다.조성준 NH농협증권 연구원은 2일 "1월에는 외국인 보유비중이 작고 실적개선 기대가 큰 업종의 비중 확대 전략을 추천한다"며 "이러한 대응이 미국의 테이퍼링 시작과 국내 기업들의 4분기 실적발표라는 이슈를 커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조 연구원은 "외국인의 보유비중을 살펴보는 이유는 과거 1월 효과에 힘입어 외국인의 주식 매수가 눈에 띄게 늘었기 때문"이라며 "만약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을 사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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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서 기자
2014.01.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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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esshin@yna.co.kr(끝)
증권
신은실 기자
2014.01.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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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거래가 시작된 이달 국내 증시는 `1월 효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월 효과'란 새해가 되면 막연히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에 실제로 주식시장이 다른 달 대비 크게 오르는 현상을 말한다.2일 증시 전문가들은 단순히 투자 심리가 개선되는 것 외에도 코스피 밸류에이션과 미국 경기 펀더멘털 등 구체적인 지표를 고려했을 때 국내 증시 상승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연합인포맥스가 5개 증권사의 1월 증시 전망자료를 분석한 결과 코스피는 최대 2,100선까지 상승할 것으
증권
신은실 기자
2014.01.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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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수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 부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에는 유진증권의 해외투자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유 대표는 "우리는 지역을 다변화하지 못하고 국내시장에만 머물러 회사와 고객 모두 큰 투자기회를 놓쳤다"며 "올해에는 지난해에 이어 해외 교류를 확대해 투자 지역을 넓히고 해외시장 분석능력을 배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간 다소 보수적이었던 조직문화도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유 대표는 "조직문화를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것으로 바꿔 나가자"며 "유진이 내 회사라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뜨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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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영 기자
2014.01.0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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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달러-원 환율은 하락 추세를 이어가며 원화 강세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원화가치가 올라갈수록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 대한 투자에 소극적일 가능성이 있어 달러-원 환율이 1,000원선을 유지할지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폐장한 서울외환시장의 달러-원 환율의 종가는 1,055.40원으로 전년 말보다 15.20원 떨어져 원화가치는 1.4% 절상됐다.이는 G20 국가 가운데 4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이러한 추세를 볼 때 원화가치는 당분간 절상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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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섭 기자
2014.01.0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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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수급 주체는 단연 외국인이다. 외국인은 지난해처럼 올해도 코스피를 '들었다 놨다' 할까.2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에서 3조2천억원을 순매수했다. 순매수 규모 자체는 직전 해의 17조원에 비하면 크지 않지만 지수가 외국인에 휘둘리는 현상은 그 어느 해보다 두드러졌다.지난해 상반기에는 글로벌 펀드인 뱅가드가 우리나라를 신흥국에서 선진국으로 분류하면서 외국인 자금이 썰물처럼 빠져나갔고 지수도 연저점 수준까지 밀렸다. 이후 9~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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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영 기자
2014.01.0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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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테이퍼링)가 본격화하는 해다.이미 시장에서는 테이퍼링이라는 돌발 변수에 적응한 상태로 시장을 움직일 큰 재료로서는 생명을 다했다는 평가가 나온다.하지만, 작년과 마찬가지로 미국이 테이퍼링 속도를 어느 정도 선에서 쥐였다 폈다 할지에 따라 시장 민감도는 다소 커질 수 있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올해 1월부터 시행되는 자산매입프로그램 규모를 기존 850억달러에서 750억달러로 줄인다고 밝혔다.미국 현지 전문가들은 연준이 FOMC회의 때
증권
변명섭 기자
2014.01.0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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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남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일 올해 증시의 가장 큰 변수로 중국을 꼽았다.코스피는 상승 추세를 이어가며 변곡점인 2,200선을 넘어설 경우 2,400선을 목표로 순항할 것으로 예상했다. 조윤남 센터장은 "그동안 중국의 유동성 문제가 제기되면서 코스피의 발목이 잡혔다"면서 "중국의 성장률 전망이 낮춰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진단했다.조 센터장은 "중국 변수가 있기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경기에 대한 인식이 좋아질 것으로 본다"며 "전체적으로 글로벌 증시 환경이 좋다"고 설명했다
증권
변명섭 기자
2014.01.0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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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준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일 "올해 코스피는 위험자산 선호가 확대되며 2,350선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조 센터장은 올해 국내 증시는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이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에 나선 것은 경기 회복을 전제하는 것이기 때문에 코스피는 글로벌 유동성 축소에 따른 타격보다 경기 회복에 따른 긍정적인 영향을 더 크게 받을 것이라는 설명이다.그는 "작년에는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주식보다는 채권이, 신흥시장보다는 선진국 시장이 주목을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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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실 기자
2014.01.0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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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범 우리자산운용 최고운용책임자(CIO)는 올해 주식시장에서 내수 관련주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구체적으로는 서비스와 유통, 패션업종을 제시했다.김 CIO는 과거 주도주로 주목받았던 대표적인 수출업종인 전기전자(IT)나 자동차업종에 대한 관심은 올해에는 접어두는 게 좋다고 했다. 코스피는 2,300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김철범 CIO는 2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정부가 발표한 경제정책 방향을 보면 수출보다는 내수, 제조업보다는 서비스 분야를 강조하고 있다"며 "이는 수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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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영 기자
2014.01.0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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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한국투자신탁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는 2일 "올해 증시는 미국과 유럽의 경기 회복과 중국의 안정화 덕분에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기업들의 실적도 10% 이상 개선되면서 코스피도 2,350선에 무난히 입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기의 완만한 회복과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코스피 추가 상승을 이끌 것이란 얘기다.김 CIO는 "(글로벌 경기의)회복 속도가 예전보다 더뎌도 인플레이션 압력이 과거보다 낮아서 경기 회복 진폭 크지 않아도 회복 기간은 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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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서 기자
2014.01.0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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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이 연말 조직개편을 통해 트레이딩사업부에서 FICC본부를 떼어내 사업부로 신설하고 대표에는 조규상 골드만삭스자산운용 전 대표를 선임했다.31일 우리투자증권은 기존 트레이딩사업부를 에쿼티트레이딩사업부로 명칭을 바꾸고 FICC사업부를 신설하는 등 두 개 사업부를 분리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분리된 FICC사업부 대표에는 조규상 골드만삭스자산운용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투자은행(IB) 부문도 확대 개편했다. IB사업부 산하 커버리지본부 내에 2개 부서를 4개로 확대했다. 사업부 내에는
증권
한재영 기자
2013.12.3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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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선임▲FICC사업부 대표 조규상▲ECM본부 조광재 ▲FICC파생본부 김주형▲우리인재원 장정욱▲Operation센터 류승하 ▲IT센터 현동식▲당진지점 라윤호 ▲원주지점 류승열 ▲동해지점 장훈 ▲이촌동지점 최용우 ▲산본지점 김형곤 ▲마산지점 정수영 ▲포항지점 허경석 ▲제주지점 김재영 ▲은평지점 구희득▲결제업무부하승대 ▲금융상품영업3부 이수석 ▲파생영업부 정병훈 ▲해외영업부 방성준 ▲IT기획부 백종우 ▲채권상품운용부 남재용 ▲General Industry부 김형진 ▲Heavy Industry부 이성 ▲Strategy Industr
증권
2013.12.31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