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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중국 지급준비율 인하 등 부양책에 따른 투자심리 회복으로 1,230원 부근으로 하향안정화될 전망이다.중국 인민은행은 지난달 29일 대형은행의 지급준비율을 17%로 50bp 내렸다. 중국의 경기부양책으로 지난 1일 상하이종합지수가 1.7% 정도 상승하는 등 위험투자 심리가 회복됐다. 서부텍사스원유(WTI)가 배럴당 34달러대 중반으로 반등했고, 뉴욕 증시도 큰 폭 호조를 보였다.지급준비율 인하 이후 위안화 약세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인민은행(PBOC)이 지난 1일 위안화를
금융전망대
오진우 기자
2016.03.0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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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일 서울채권시장은 매수세가 주춤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하로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가 확대했기 때문이다. 가격 부담이 크지 않은 수준에서 지난달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에서 인하 시그널(신호)이 나오는지 대기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인민은행(PBOC)은 지난 29일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을 통해 금융시스템 유동성을 적절하고 풍부하게 유지하고자 이달부터 모든 금융기관에 대한 위안화 지급준비율을 50bp 인하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에 50bp 인하하고서 약 넉 달 만이다. 이로써 중국 대형은행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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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2016.03.0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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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9일 서울채권시장은 달러-원 환율 상승에 매수세가 위축될 전망이다. 글로벌 채권 약세와 달러-원 환율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전반적으로 투자심리가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외국인 등 단타 매매세력의 수급과 기준금리 인하 컨센서스 등이 급변하는지를 살필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현지시간으로 26일 1,243.7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1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38.20원)보다 4.4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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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2016.02.2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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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240원선 저항선을 뚫어내며 추가 상승에 나설 전망이다.미국 4.4분기 국내총생산(GDP) 및 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 호조로 미국 금리 인상 우려가 가세하면서 달러화는 역외 시장에서 1,240원선을 넘었다.외환당국의 개입 이후 저항선 역할을 해온 레벨이 상향 돌파될 가능성이 큰 만큼 달러화 상승 기대가 더욱 증폭될 것으로 예상된다. 역외 전자중개시스템인 EBS 등을 통한 일부 은행 중심의 달러 매수 주문이 물러서지 않고 꾸준히 유입되는 점도 달러 매수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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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2016.02.2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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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6일 서울채권시장은 눈치 보기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증시 등 아시아 자본시장의 움직임이 다시 재료로 떠오른 만큼 특이 동향이 나오는지 지켜볼 전망이다. 다음달 대외 이벤트에 적극적인 베팅은 제한될 수 있다. 전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6.4% 떨어지며 2,741.25를 기록했다. 지난달 26일 이후 최대 낙폭이다. 대형주 중심의 CSI 300 지수는 6.14% 하락한 2,918.75를 나타냈다. 오전 중에는 잠잠하다가 국내 자본시장이 마감할 때쯤 낙폭을 급격히 키웠다. 시중의 유동성이 위축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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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2016.02.2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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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240원선 상향 돌파를 두고 외환당국과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는 이미 달러화가 1,240원대 중반 수준으로 고점을 높이며 저항선을 뚫어낸 상황이다.글로벌 금융시장에서는 주요 산유국이 유가 안정을 위한 다음달 회동 일자를 확정했다는 소식으로 국제유가가 반등하고, 뉴욕 증시도 호조를 보였다.최근 달러화는 하지만 역외 시장에서 위험투자 심리에 따라 반락하더라도 장중에는 빠른 복원력을 보이며 상승 시도를 지속하는 중이다.전일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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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2016.02.2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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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국제유가 반등에도 위안화 절하 우려 등이 지속하면서 1,230원대에서 상승 시도가 유지될 전망이다.사우디아라비아의 감산 반대 견해에도 미국의 원유재고가 우려보다 덜 증가하면서 국제유가가 소폭 반등했다.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화도 한때 1,240원선 위로 치솟기도 했지만, 유가가 반등에 성공하자 빠르게 상승폭을 줄이는 등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유가가 반등했지만, 위안화 절하에 대한 불안감이 강화된 점은 달러화의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전망이다.달러-위안(C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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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2016.02.2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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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5일 채권시장은 박스권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인하 기대와 가격부담이 함께 작용하며 방향성을 나타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G20 회의 등 대내외 이벤트를 관망하는 모습이 여전할 수 있다. 한국은행이 이날 내놓은 소비자동향조사를 보면 이달 우리나라 가계의 현재경기판단 소비자심리지수(CSI)는 65를 기록했다. 4개월째 연속 떨어져 지난해 6월과 같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소비 심리가 급랭한 때와 비슷하다. 이 수치가 높을수록 소비자들이 현재 경기를 긍정적으로 본다는 뜻이다. 경기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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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2016.02.2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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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지속적인 달러 매수에 1,230원대에서 상승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국제유가 반등으로 달러화가 전일 1,220원대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역외의 달러 매수세가 꾸준하게 유입되고 있어서다.외환당국도 달러화 1,230원선 부근에서는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시장의 롱심리가 꺾이기는 어려운 이유다.국제유가도 전일 반짝 상승했다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사우디아라비아가 감산 가능성을 일축했기 때문이다. 유가 하락에 뉴욕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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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2016.02.2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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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4일 서울채권시장은 박스권 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가격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글로벌 채권 강세를 얼마나 반영할지가 변수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구조개혁 강조는 금리인하 베팅을 주춤하게 할 것으로 추정된다.현지시간으로 23일 10년만기 미국 국채금리는 전날보다 3.09bp 하락해 1.7243%를 기록했다. 2년물과 30년물은 각각 0.01bp, 2.89bp 내렸다. 기간별 수익률 곡선이 다소 평탄해졌다(커브 플래트닝). 저유가가 매수세를 불렀다. 미국 국채금리가 설연휴 이전에 형성됐던 수준까지 낮아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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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2016.02.2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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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3일 서울채권시장은 박스권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유가와 주요국 주가 상승 속에 대기 매수세가 들어오는 지점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G20 회의와 월말지표에 대한 대기로 적극적인 베팅은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현지시간으로 22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이날 마감 뒤 만기인 3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배럴당 1.84달러(6.2%)나 오른 31.4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월4일 이후 최고치다. 미국의 지난주 원유 채굴장비수가 약 6년 만에 가장 적었다는 소식이 유가 강세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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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2016.02.2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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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위험투자 심리로 1,220원대 초반까지 큰 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국제에너지기구(IEA)가 공급과잉 상태가 내년 중 해소될 수 있다는 보고서를 내놓으면서 서부텍사스원유(WIT)가 6% 이상 급등했다.외환당국의 1,230원대 방어로 추가 상승에 대한 부담이 컸던 데서 하락 재료가 가세한 만큼 낙폭이 커질 수 있다.국제유가가 큰 폭 상승하면서 싱가포르달러 등 신흥국 통화들도 대부분 강세를 나타냈다.국내 시장에서 자본이탈 우려도 완화됐다. 전일 채권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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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2016.02.2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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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2일 서울채권시장은 눈치 보기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국의 개입까지 나온 외환시장의 움직임이 안정을 찾을지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의 선·현물 매매와 장기물 입찰 결과에 금리 수준이 결정될 전망이다.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별 추이(화면번호 6540)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19일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전날보다 0.44bp 상승한 1.7457%를 기록했다. 2년물은 4.85bp 올랐고 30년물은 0.30bp 하락했다. 기간별 수익률 곡선이 평탄해졌다(커브 플래트닝). 물가 지표와 유가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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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2016.02.2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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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외환 당국의 강한 개입 의지를 확인하면서 1,230원대에서 상승세가 주춤할 것으로 예상된다.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지난 19일 공동 명의 구두개입을 내고 고강도 실개입도 단행했다. 당국이 달러화 상승을 제어하는 구두개입에 나선 것은 지난 2011년 이후 약 5년 만에 처음이다. 달러화가 1,240원선에 다가서자 추가 상승을 저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한 셈이다.당국은 원화가 다른 통화와 달리 최근 일방적인 약세 현상을 보이면서 시장의 기대가 원화 추가 약세로 굳어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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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2016.02.2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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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9일 서울채권시장은 주말을 맞아 관망세를 보이면서도강세 시도를 이어갈 전망이다. 글로벌 채권이 강세로 반전하면서 이를 따라가려는 움직임이 연출될 수 있다.가격 부담과 국내외 월말지표를 확인하는 심리에 적극적인 베팅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금융협의회에 앞서 "최근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다"며 "리스크 관리가 화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유럽계 은행들은 신용리스크가 높다며 이날은 절기상 얼었던 땅이 녹고 비가 와 봄기운이 서린다는 우수지만, 국내외 금융경제상황은 춘래불사춘이라는
금융전망대
이재헌 기자
2016.02.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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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지속적인 달러 매수에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후퇴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달러화는 역외 시장에서 1,230원대 중반 수준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 역내 외 시장 참가자들의 롱심리를 한층 고조시킬 수 있는 요인이다.외환 당국의 달러 매도개입 외에 달러화의 상승세를 제어할 수 있는 마땅한 요인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날 달러화는 1,230원 수준에서 당국의 방어 의지를 테스트하는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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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2016.02.1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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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비둘기파적인 연방준비제도(Fed)의 스탠스에도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 매수에 대한 경계심이 유지되면서 낙폭이 제한적일 전망이다.전일 공개된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금리 인상 지연 의사가 다시 한 번 확인되면서 글로벌 달러 강세 압력이 완화됐다.의사록을 보면 FOMC 위원들은 "연방기금금리 목표치의 적절한 경로에 대한 이전의 시각을 바꿔야 할지"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란 시장의 기대는 한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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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2016.02.1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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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8일 서울채권시장은 박스권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가와 환율 등에 대한 불확실성에 적극적인 베팅이 나오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 매수세가 들어오는 지점을 찾으며 눈치 싸움에 돌입할 수 있다. 현지시간으로 17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62달러(5.6%) 높아진 30.6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비잔 잔가네 이란 석유장관이 유가 회복을 위한 어떤 조치도 지지한다고 밝히고 다른 산유국이 이란의 현재 상황을 이해한다고 강조한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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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2016.02.1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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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위험회피 완화에도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 중심의 롱베팅으로 1,220원 전후에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국내외 주가지수가 반등하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이 잦아들었지만, 역외 달러 매수는 강화됐다. 역외 롱플레이에 힘입어 은행권의 롱심리도 굳건해졌다.국내 시장에서 채권자금 추가 이탈에 대한 우려와 글로벌 달러 강세 재개, 금리 인하 기대와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글로벌 달러인덱스가 97선 부근으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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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2016.02.1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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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7일 서울채권시장은 박스권 내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채권 약세가 진행됐지만, 국제유가 하락과 국내 금리인하 기대로 대기매수세가 견조하기 때문이다. 장중 외국인 동향과 주요 당국자들의 발언 등을 살피며 금리 수준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하성근 위원의 금리인하 소수의견으로 국고채 금리는 전 구간 사상 최저치를 다시 경신했다. 이제 국고 3년물은 기준금리(1.50%)를 6.9bp 밑돌고 국고 10년물과 3년물의 금리차는 35bp를 기록하게 됐다. 하 위원이 소수의견을 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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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2016.02.17 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