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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부동산시장이 콘텐츠 중심으로 개발-운영-자산관리를 함께하는 융복합모델로 발전해야 한다는 진단이 제기됐다. 일본의 상위 주택업체들이 이러한 모델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지속한 사례 등이 시사점으로 분석됐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과 컬리어스인터내셔널코리아는 12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국 부동산시장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모색'이라는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에서 우리나라가 일본 부동산시장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 허윤경 건산연 연구위원은
부동산
이재헌 기자
2016.10.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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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내 헬스장, 독서실 등을 인근 주민과 함께 쓰도록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이 개정된다. 국토교통부는 12일 주민공동시설을 인근 주민도 이용하도록 하고 입주자 동의 때 공동시설간 용도변경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13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국토교통 규제개혁 현장점검회의에서 확정된 8개 건의과제 가운데 하나다. 개정안은 공동주택의 주민공동시설을 인근 공동주택단지의 입주민도 이용하도록 허용했고 전기자동차용 이동형 충전설비를 입주자 동의가
부동산
이효지 기자
2016.10.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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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의 상장이 철회되면서 두산건설의 신용전망에도 먹구름이 드리웠다. 상장이 늦춰짐에 따라 두산그룹의 유동성 대응능력이 악화하고, 그룹이 두산건설 지원에 나설 여력도 저하될 수 있어서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는 전날 두산건설의 기업어음에 대한 신용등급(B+) 전망을 '하향 검토'로 조정하며 "이는 두산밥캣 상장 지연으로 인해 구조조정 효과의 불확실성이 크게 확대됨에 따라, 그룹 전반의 유동성 대응능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높아진 점을 반영한 것이다"고 설명했다.두산밥캣은 지난
부동산
노현우 기자
2016.10.1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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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엔지니어링 분야의 해외진출 확대를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논의가 진행된다. 국토교통부는 12일 강호인 장관 주재로 제2차 해외건설 진흥회의를 열고 건설엔지니어링 분야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산업기반을 만들고 기술 역량을 강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해외건설 진흥회의는 업계, 학계, 금융기관 등 전문가들이 모여 분야별 해외진출 확대 전략을 논의하고, 민·관 공동진출 등 기관 간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로 1차 회의는 수자원 분야를 대상으로 지난 8월에 열렸다.강호인 장관은 "최근 저유가, 유
부동산
이효지 기자
2016.10.1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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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관련 사업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나왔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정병국 의원(새누리당, 경기 여주시·양평군)은 11일 열린 수은 국정감사에서 "어떻게 현지조사를 하고 타당성 조사를 했는지는 모르지만 (사업을 추진) 해주고도 비판받는 경우가 있다"며 캄보디아 21번 도로공사. 필리핀 댐 건설 사업 등을 사례로 언급했다(연합인포맥스가 지난 8월 1일 송고한 "한신공영, 캄보디아 국도공사 계약 위반 논란" 기사 참조.)이중 캄보디아 21
부동산
노현우 기자
2016.10.1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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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상호금융기관의 비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축소키로 함에 따라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법원 경매 등 상호금융 비중이 높은 투자형태가 다소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투자 여력에 따른 양극화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11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상호금융 여신규모는 2010년 144조 9천196억원에서 2015년 197조 228억원으로 5년새 52조 1천32억원 증가했다.연도별 증감률을 살펴보면 2010년 5.3%에서 2011년 8.5%로 증가하다가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6.10.1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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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만건설에 민간의 참여를 촉진하는 신항만건설촉진법 개정안이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해양수산부가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민간의 신항만 건설사업 참여를 유도하는 근거를 담았다. 신항만건설은 단기간에 대규모 자본이 투입돼야 하는데 투자비 회수가 어려워 민간 참여도가 낮았다. 개정안은 민간업체가 투자비 보전을 하도록 신항만건설 예정지역에서 부대사업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 신항만건설 기본계획 변경, 사업시행자의 범위 및 사업계획의 타당성 평가 등 사업절차를 정비하고 신항만건설사업 실
부동산
이효지 기자
2016.10.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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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손을 대지 않아도 특정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으면 문이 열리는 출입시스템을 개발했다.현대건설이 11일 공개한 출입시스템은 출입문 열쇠가 없어도 스마트폰을 지니고 아파트 공동 및 세대 현관 3m 이내로 접근하면 블루투스 리더기를 통해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방식이다.특히, 이 시스템은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서비스와 연계할 때 입주민 편의성이 증폭된다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예를 들어, 주차장에서 내린 후 양손 가득 짐을 들고 있어도 직접 손을 쓸 필요없이 공동 현관이 열린다. 현관 통과시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6.10.1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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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이 최근 들어 삼성엔지니어링을 대량 매입하는 등 건설주 비중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 대비 주가 상승세도 확연해 투자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뒀을 것으로 예상됐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달 8일 삼성엔지니어링 주식 984만여주를 장내 취득했다. 보유 비율은 5.02%에 해당했다. 직전 보고서에는 보유기록이 없어 올해 초 유상증자 이후 신규 취득한 것으로 파악됐다.국민연금은 삼성엔지니어링 외에도 올해 3분기 들어 GS건설 보유 비율을 5.55%에서 6.61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6.10.1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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