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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달러-원 환율이 3월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하를 선반영한 만큼 단기적으로 1,110원대까지 되돌림을 전개하겠지만, 상반기까지 달러-원 상승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소재용 하나대투 이코노미스트는 13일 보고서에서 "당초 2·4분기에 형성될 것으로 제시했던 달러-원 환율 상단 1,150원을 1,180원대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그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금리 인상을 준비하는 단계로 넘어가고 있고, 2분기 한은의 추가 금리 인하가 예상되고 있다는 점에서
채권/외환
황병극 기자
2015.03.1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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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단기자금시장은 지급준비금이 소폭 잉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은통안계정만기 2조5천억원, 재정방출 3~4조원으로 지준이 증가되지만 한국은행 환매조건부증권(RP)매각 약 7조원, 기타세입 3천억원으로 지준이 줄어든다. 자금시장 관계자는 "당일 지준이 2조5천억원 플러스, 예상적수는 6조원 잉여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며 "금일 지준증가요인이 많고 주말간 지준 적수가 쌓이겠지만 전 지준월 부족마감의 영향으로 시중은행들의 차입심리가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전 거래일은 한은 RP만
채권/외환
전소영 기자
2015.03.1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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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외환
2015.03.1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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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의 통화정책회의가 다음 주 잇따라 열리는 가운데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의 상승 압력이 유지될지 주목된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달러화가 반락한 만큼 대외 요인이 뒷받침되지 않을 경우 상승세가 다시 약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서울환시 참가자들은 13일 미국의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전까지 달러화의 하단 지지력이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글로벌 달러 강세의 진행 강도를 고려하면 달러화가 단기적으로 1,100원대 초반으로 레벨을 낮추기 어려울 것이라
채권/외환
엄재현 기자
2015.03.1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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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국채선물시장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끝났지만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남아 있어제한적 수준에서 탐색전을 펼칠 것으로전망됐다.10년 국채선물은 전일 되돌림으로 소폭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제시됐다.지난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0.6bp 높아진 연 2.117%를 나타냈다. 국채가격은 지난 2월 소매판매 부진으로 올해 중반 금리인상 전망이 약화됐으나 입찰 실망감으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 상무부는 2월 소매판매가 0.6% 감소했다고 밝혔다.-삼성선물: 108.85~109.0
채권/외환
이호 기자
2015.03.1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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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일본은행(BOJ)의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이 예상된다며 엔화 약세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김두언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다소 속도의 조절은 있을 수 있으나, 미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달러-엔 환율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며 "달러화와 등가가 임박하는 유로화도 BOJ의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진단했다.김 연구원은 "일본 경기는 여전히 추가 엔저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지난해 4분기 일본의 경제성장률이 3분기 만에 플러스 전환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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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정 기자
2015.03.13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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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 금리 추가 인하…회사채 장기화 추세 가속화'기준금리 추가 인하 → 초저금리 지속 → 국고채 잔존만기 장기화 → 회사채 장기물 발행 증가'회사채 시장에서 만기를 늘려 발행에 나서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회사채 금리의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국고채 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하면서 국고채 만기의 장기화 현상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어서다.초저금리 추세로 국고채 시장 내 장기물에 대한 수요와 공급이 증가하면서 크레디트 채권 또한 장기화해 발행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다는 평가가 나온다.국고채는 지난
채권/외환
정원 기자
2015.03.13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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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글로벌 달러 강세가 완화되며 약보합권에 머물렀다.해외 브로커들은 13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27.00원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3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26.40원)보다 0.75원 하락한 셈이다.달러-원 1개월물은 1,120.00원과 1,127.20원 사이에서 거래됐다.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의 121.38엔에서 121.28엔으로 하락했고, 유로
채권/외환
엄재현 기자
2015.03.13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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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지난 12일 장외유통시장에서 1천668억원의 원화채권을 순매수했다. 13일 연합인포맥스의 채권별 거래종합(화면번호 4556)과 투자 주체별 거래종합(화면번호 4565)에 따르면 외국인은 전 거래일 1천614억원의 국채를, 54억원의 통안채를 매수했다.종목별로는 2015년 9월이 만기인 국고채 5년물 10-5호를 900억원, 2015년 6월이 만기인 국고채 3년물 12-2호를 744억원, 2019년 9월이 만기인 국고채 5년물 14-4호를 183억원 사들였다. 반면, 2023년 3월이 만기
채권/외환
이호 기자
2015.03.13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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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융시장KOSPI 1,970.59(-10.24p)KOSDAQ 628.15(+8.54p)달러-원 1,126.40원(-0.10원)국고 3년 1.896%(-1.1bp), 국고 5년 2.021%(+1.2bp)▲뉴욕증시다우지수 17,895.22(+259.83포인트(1.47%))S&P500지수 2,065.95(+25.71포인트(1.26%))나스닥지수 4,893.29(+43.34포인트(0.89%))▲뉴욕채권국채 2년 0.66%(-3bp), 국채 10년 2.117%(0.6bp)▲뉴욕유가서부텍사스산 원유(WTI) 47.05달러(-1.12달러
채권/외환
2015.03.13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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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하락세를 접고 상승세로 돌아선 영향으로 수입물가 12개월 만에 반등했다. 수출물가도 3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82.28(2010년 100기준)로 전월보다 2.8% 올랐다. 전년 동월대비는 17.8% 하락했다.이로써 수입물가는 지난해 3월 이후 11개월 연속 전월비 하락추세를 마감했다. 유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이 수입물가 상승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두바이유 월간 평균가격은 지난 1월에 배럴당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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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
2015.03.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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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하반기 예상되는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자본유출 우려가 과도하다고 진단했다.강태수 선임연구원은 12일 국회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원회·기획재정위 주최로 열린 '대한민국 경제 디플레이션 위기고조 긴급진단 토론회'에 참석해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에 따른 영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지난 2004년부터 단기에 급격하게 금리를 올렸던 그린스펀 사다리를 보면 자본유출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지난 4~5년간 글로벌 유동성을 높인 양적완화가 종료되고 신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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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웅기 기자
2015.03.1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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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초부터 진행된 지급준비급 적립월(2월12일~3월11일·1적립월) 동안의 환매조건부 증권(RP) 매각 및 통화안정계정 우수 대상기관으로 국내 은행 4곳과 외은지점 1곳이 선정됐다.한국은행은 1적립월 RP매각 및 통안계정 우수대상기관으로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한국씨티은행 등 국내은행 4곳과 JP모건은행 등 외은지점 한곳을 선정했다고 12일 발표했다.이번 우수대상기관에 뽑힌 은행들은 이번 2적립월 지준마감일(4월 8일) 직전에 통화안정계정 경쟁입찰을 시행할 경우 이에 참여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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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
2015.03.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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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 문제에 대한 정부의 명확한 해법이 마련되지 않은 가운데 한국은행이 금리 인하를 결정한 데 대해 야권이 큰 우려를 나타냈다. 작년 8월 완화된 부동산 금융 규제를 되돌리자는 의견까지 제기됐다.12일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원회·기획재정위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경제 디플레이션 위기 고조 긴급진단 토론회'에서 강기정 정책위의장은 "정부는 LTV·DTI 완화에 이어 금리까지 인하하면서 부채에 의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우리 경제 상황을 진단했다.강 의장은 이어 "지금은 부채로 성장을 이어가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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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웅기 기자
2015.03.1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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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 1%대를 선포한 가운데 이번 기준금리 인하가 금융권을 넘어 정부의 경제정책기조를 둘러싼 정치권의 쟁점으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금통위는 12일 정례회의를 열고 한은 기준금리를 기존의 연 2.00%에서 1.75%로 25%포인트 인하했다. 사상 초유의 1%대 기준금리 시대가 열린 셈이다.이에 대해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김무성 대표와 문재인 대표까지 직접 나서며 대립각을 세웠다. 여야는 금통위의 기준금리 인하결정에 상반된 논평을 쏟아내면서, 이번 금리 인하
채권/외환
황병극 기자
2015.03.1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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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순 한국은행 신임 금융시장국장은 시장과 원활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신 신임 국장은 12일 "금융시장국의 업무를 파악해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해보겠다"며 "전임국장에게도 많이 배우겠다"고 말했다. 신 신임 국장은 1963년생으로 여의도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은에는 1989년에 입행했다. 금융안정국 거시건전성분석국 팀장과 정책기획국(현 통화정책국) 팀장을 역임했고, 영란은행 파견 경험도 있다. 이번 보직을 맡기 전에는 총재 정책보좌
채권/외환
이호 기자
2015.03.1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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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규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에 대해 위험한 조치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마이너스(-) 성장 차단을 위해 공공요금 인하 지연, 최저임금 인상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가 12일 국회에서 개최한 '대한민국경제 디플레이션 위기고조 긴급진단 토론회'에 발제자로 참석한 박종규 연구위원은 "현재 물가하락은 유가 하락에 따른 일시적인 것으로, 나쁜 디플레이션으로 볼 수 없다"고 평가했다.박 연구위원은 "올해 상반기가 유가 하락으로 인한
채권/외환
백웅기 기자
2015.03.1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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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han@yna.co.kr(끝)
채권/외환
한창헌 기자
2015.03.1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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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스와프(CRS) 금리가 단기물은 큰 폭으로 내리고 장기물은 올라 커브 스티프닝 흐름이 더 강해졌다. 금리스와프(IRS) 역시 구간별 방향성이 크게 엇갈리며 스티프닝 기조로 돌아섰다.12일 스와프시장에서 1년 CRS는 전일보다 5bp 내린 연 1.2950%에 거래를 마쳤다. 2년은 4.5bp, 3년은 3bp 각각 하락했다. 반면에 5년 구간은 0.5bp, 7년 이상 구간은 2.5bp씩 상승했다.시중은행 딜러는 "오전에는 달러-원 환율이 단기간에 많이 오른 영향으로 선물환 태핑이 많이 들어왔으나
채권/외환
한창헌 기자
2015.03.12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