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외환시장의 관심이 오는 14일 실시되는일본의 중의원 선거(총선)에 집중되고 있다.여당인 자민당이 어느 정도 의석을 확보하느냐에 따라 향후 달러-엔 향방이 결정되고,달러-원 환율도 방향성을 결정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서울 환시에서는 자민당의 승리가 이미 시장에 선반영된 만큼 최근의 달러-엔의조정 흐름을 되돌리기는 어려울 것이란 인식과, 아베노믹스가 탄력을 받으며 상승세가 재개될 수 있을 것이란 시각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아베노믹스 탄력…엔저 재시동일본 내에서는 이번 총선에서 자민당이 단독으
채권/외환
오진우 기자
2014.12.12 14:25
-
안녕하십니까 한국은행입니다. 금일 환매조건부증권매각(한국은행 기준) 실시결과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2014. 12. 12(금) RP매각 실시 결과- 14일물(2014-077-014) 경쟁입찰ㅇ 매각예정액 : 5.50조원ㅇ 응찰액 : 5.53조원ㅇ 낙찰액 : 5.50조원ㅇ 낙찰금리 : 2.02%문의 : 759-4579syjeon@yna.co.kr(끝)
채권/외환
전소영 기자
2014.12.12 14:22
-
다음 주(15~19일) 총 1천20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다.12일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에 따르면, 다음주 동아에스티 700억원을 비롯해 총 3건, 1천20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된다.이번주 회사채 발행 규모에 비해서는 80건, 금액으로는 1조6천694억원이 각각 줄어든 수준이다.연말에는 기관의 북 클로징으로 회사채 발행이 감소한다.채권종류별로는 무보증사채가 1천200억원(3건)이다.자금용도별로는 시설자금 200억원, 운영자금 500억원, 차환자금이 500억원이다.klkim
채권/외환
김경림 기자
2014.12.12 14:05
-
-
야권 지도부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을 환영한다고 논평을 내는 등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에 대한 정치권의 관심이 부쩍 커지고 있다.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한은이 연 2.0%인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했는데, 가계부채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서 적절한 방침이라고 환영하는 바이다"고 말했다.이에 앞서 지난달 26일 정세균 비대위원도 "이주열 한은총재가 가계부채의 심각성을 인지하면서도 확장적 경제정책기조에 편승해 가계부채 증가를 수수방관
채권/외환
황병극 기자
2014.12.12 13:47
-
달러-원 환율은 오후 달러-엔 환율 하락 영향으로 상승폭을 줄였다.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2분 현재 전일 대비 1.80원 상승한 1,102.70원에 거래됐다.글로벌 달러 강세가 재개되며 상승 출발한 달러화는 장 초반 상승폭을 확대해 1,106원 선에 도달했다.하지만, 이후 달러-엔 환율의 움직임이 둔화되며 달러화도 1,105원 선을 중심으로 한 움직임을 지속했다.오후 들어 달러-엔 환율이 낙폭을 확대해 118엔대 후반에 진입하며 달러화도 레벨을 낮추는 모습이다.한 은
채권/외환
엄재현 기자
2014.12.12 13:27
-
국채선물이 강ㆍ약세 등락을 반복 후 강보합권으로 안정을 찾은 모양새다.외국인은 3년ㆍ10년 모두 매도하다가 3년 선물만 매수로 돌아섰다.12일 서울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은 오후 1시 16분 전일 대비 4틱 오른 108.13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804계약 순매수한 반면, 국내 기관이 1천325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5틱 상승한 120.41을 기록했다. 국내 기관이 604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582계약 순매도했다.증권사 딜러는 "주초 외국인의 대량 매도
채권/외환
이호 기자
2014.12.12 13:26
-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를 반영해 상승했지만, 대내외 모멘텀 부재로 오전 장중 횡보를 지속했다.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11시 20분 현재 전일 대비 4.20원 상승한 1,105.20원에 거래됐다.뉴욕 금융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이 119엔대로 상승하는 등 글로벌 달러 강세가 재개되며 달러화도 상승 출발했다.달러화는 장 초반 상승폭을 소폭 확대했지만, 달러-엔 환율이 119엔선에서의 횡보를 지속한 영향으로 박스권 움직임을 이어갔다.대내외 모멘텀 부재로 달러화의 장중 변동폭은
채권/외환
엄재현 기자
2014.12.12 11:25
-
국고채 금리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 이후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하고 혼조세를 보였다.저가매수와 차익실현 재료가 서로 섞인 모습이다.12일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지표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4bp 오른 2.130%, 10년물 지표금리는 0.5bp 하락한 2.695%에 거래됐다.3년 국채선물(KTB)은 전일 대비 변동 없이 108.09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908계약을 순매수했지만, 증권사가 2천266계약을 팔았다.10년 국채선물(LKTB)은 4틱 내린 120.33을 기록
채권/외환
이호 기자
2014.12.12 11:20
-
서울채권시장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연말에도 금리가 강세를보일 것이라고조심스럽게 점치면서 깊은 고민에 빠졌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내년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할 것이라고 시사한 데 주목하면서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그러나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연말 '막판 랠리'를 그다지 반기지 않는 분위기다. 올해 이미 북클로징으로 대부분 한해 성과를 마무리하고 내년 운용을 준비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연말 금리가 내년 기준금리 인하 기대를 선반영해버리면, 상대적으로 내년 초 적극적
채권/외환
신은실 기자
2014.12.12 11:07
-
국제금융센터는 유로화가 장기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이라며 한국의 대(對) 유로존 수출이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김형우 국제금융센터 연구원은 12일 보고서를 통해 "최근 유로존의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유로화 약세로 유로존 국가들의 구매력이 감소한다면 한국의 대 유로존 수출 감소가 불가피하다"며 이같이 진단했다.김 연구원은 "한국의 대 유로존 수출 규모는 올해 10월까지 616억달러로, 총 수출의 13%를 차지하고 있다"며 "유로화 약세로 대 유로존 수출기업들의 수익성 악화와 수출이 감
채권/외환
김다정 기자
2014.12.12 10:51
-
제일모직 청약으로 30조원이 넘는 자금이 몰리면서 서울채권시장에서 단기물 수급이 흔들리고 있다. 연말을 맞아 자금 수요가 많은 상황에서 이벤트성 재료가 부각된 데 영향을 받고 있다. 연말까지 단기물 수급은 타이트할 것으로 전망됐다.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제일모직 일반공모 전날인 지난 9일 하루 동안 국내 MMF 설정액이 5조5천950억원이 감소했다.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고 역시 지난 9~10일 이틀 동안 3조7천770억원 줄어들었다. 지난 11일 마감된 제일모직 공모주 청약에 사상
채권/외환
전소영 기자
2014.12.12 10:44
-
서울외환시장에서 원-위안 직거래 시장이 열린 지 2주가 지났다. 하루 평균 거래량이7억달러에 이르는 등 당초 전망보다 거래가 활발해출발은 합격점을 받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무역결제수요 등 실물량 비중 확대와마켓메이커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 등이 남은 숙제로 지적됐다.12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2214)에 따르면 이번 달 초 개장 후 지난 10일까지 서울환시에서 원-위안 직거래의 하루 평균 거래량은 44억6천800만위안(CNH)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8시경의 달러-위안(CNH) 환율 6
채권/외환
엄재현 기자
2014.12.12 10:00
-
달러-원 환율은 유가증권시장에서의 외국인 주식 순매도와 뉴욕 금융시장에서의 글로벌 달러 강세를 반영해 상승했다.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2분 현재 전일 대비 4.10원 상승한 1,105.00원에 거래됐다.뉴욕 금융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이 다시 119엔대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달러 강세가 재개됐다.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상승 출발 후 장 초반 증시에서의 외국인 주식 순매도 확대 영향으로 상승폭을 확대했다.하지만, 달러-엔 환율이 다시 하락 전환하며 달러화의 상단도 1,105원 선
채권/외환
엄재현 기자
2014.12.12 09:26
-
국채선물이 전일과 다른 외국인의 매도에 약세 출발했다.12일 서울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은 오전 9시 10분 전일 대비 3틱 내린108.06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기관이 1천61계약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1천337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11틱 하락한 120.25을 기록했다. 국내 기관이 412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420계약 순매도했다.외국인은 최근 매도분위기에서 전일 매수로 돌아선 듯했으나 다시 매도로 돌아섰다.증권사 딜러는 "전일과 달리 외국인이 매도
채권/외환
이호 기자
2014.12.12 09:25
-
한국거래소가 그동안 면제했던 장내 국채시장(국채전문유통시장)의 거래 수수료 부과를 검토하는 것은 장내 활성화가 일정 수준으로 올라섰다는 판단 때문이다.12일 금융투자업계와 관계 당국 등에 따르면 거래소는 최근 시장 참가자들과 장내 국채시장 거래 수수료 징수 내용 대한 논의에 들어갔다. 거래소는 시장 참가자들의 비용 부담 등을 고려해 최저 수준의 수수료율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고채전문딜러(PD) 기관에게는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주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그동안 장내 국채 거래의
채권/외환
권용욱 기자
2014.12.12 09:20
-
서울외환시장에서 12일 역내 참가자들이 처리해야 할 차액결제선물환(NDF) 픽싱은 '스퀘어'로 파악됐다. 이날 로컬중개사들에 따르면 A중개사와 B중개사의 NDF 픽싱은 모두 스퀘어였다.이는 개장 후 역내 시장 참가자들이 처리해야 할 NDF 픽싱 포지션이 중립 수준이라는 의미다.jheom@yna.co.kr(끝)
채권/외환
엄재현 기자
2014.12.12 09:04
-
-
12일 단기자금시장은 지급준비금의 양호한 자금 수급이 예상됐다. 이날은 교과부, 안전행정부 등 재정방출 2조5천억원, 국고채조기환매 1조원으로 지준이 증가되지만 한국은행 환매조건부채권(RP) 입찰, 3조8천억원 원천세로 지준이 줄어든다.자금시장 관계자는 "당일 지준이 5천억원 마이너스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며 "예상적수는 3조8천억원 플러스로 은행의 차입이 꾸준해 양호한 자금 흐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전 거래일은 8천억원의 재정방출과 1조4천억원 통안채만기,15조2천억원 한은 RP 만기로 지
채권/외환
전소영 기자
2014.12.12 0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