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가 규제개혁에 대한 국민과 공무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박차를 가하기 위해 '규제개혁 신문고'를 직접 운영한다.청와대는 3일부터 홈페이지(http://www.president.go.kr)에 규제개혁 신문고 배너를 설치해 누구나 규제개혁에 관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게 했다고 전했다.이번 제도는 규제개혁에 대한 일반 국민과 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하겠다는 것이나, 규제개혁에 미온적인 공무원들의 업무 관행을 손질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실제로 오픈한 규제개혁 신문고에는 규제개혁이 필요한 사안을 건의하
정책/금융
황병극 기자
2014.04.03 10:54
-
신한카드가 카이스트와 손잡고 국내 빅데이터 시장을 선도하는 한국형 모델 공동개발에 나선다.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과 강성모 카이스트 총장은 3일 서울 명동 신한카드 본사에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갖고, 금융서비스 관련 빅데이터 연구와 운영 혁신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세계 최고 수준의 IT 연구개발역량을 보유한 카이스트의 기술력을 접목해 국내 경영환경에 적합한 '한국형 빅데이터' 모델을 공동 연구개발 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양 기관은 국내 최고 수준의 빅데이터
정책/금융
이현정 기자
2014.04.03 10:21
-
대통령 직속기구인 청년위원회는 10대그룹 인사담당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더욱 적극적인 스펙초월 인사채용을 주문했다.남민우 청년위원장은 3일 광화문 KT빌딩 회의실에서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롯데, 포스코, 현대중공업, GS, 한진, 한화 등 10대그룹 인사담당 임원들과 스펙초월 채용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청년위는 많은 기업이 스펙초월 채용제도를 도입하고 있으나 아직 그 규모가 크지 않다며, 10대 그룹이 앞장서서 스펙초월 채용규모를 확대해 취업준비에 부담을 덜어 달라고 당부
정책/금융
황병극 기자
2014.04.03 10:16
-
이르면 오는 6월부터 국내외 소비사들은 공인인증서 없이 한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카드결제가 가능해진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3일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카드결제시 공인인증서를 사용하지 않아도 전자상거래가 가능해지도록 전자금융감독규정 시행세칙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소비자들의 해외 직접 구매처럼 외국인들이 우리 쇼핑몰을 이용하는 '역 직구'가 자유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관련 규정 개정 절차를 거쳐 오는 6월부터 시행할 예정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이 같은 방안을 함께 적용
정책/금융
이현정 기자
2014.04.03 10:04
-
-
-
낮은 기준금리와 풍부한 시중 유동성로 시장금리의 저금리 기조가 장기간 유지되자 은행들이 수신상품 금리를 속속 인하하고 있다. 3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달부터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금리를 일제히 인하했다.1년제 상품 기준으로 '우리토마스적금'과 '우리토마스정기예금' 금리가 각각 3.00%, 2.60%에서 2.90%, 2.50%로 하락했고, '오렌지정기예금' 금리는 2.85%에서 2.45%로 비교적 큰 폭으로 조정됐다.신한은행은 지난달 10일부터 '북21지식적금'의 기본금리를 2.90%에서
정책/금융
문정현 기자
2014.04.03 09:39
-
-
지난달 대기업 등기임원의 개인연봉이 모두 공개된 가운데 보험사들은 작년 회계결산월 변경으로 3분기(9개월)치만 계산돼 실질 수령액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상 한 해 동안 받은 급여의 25%가 누락된 셈이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박근희 전 삼성생명 부회장이 작년 급여 8억3천만원, 상여금 3억8천만원, 기타 근로소득 13억7천만원 등 총 25억1천700만원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하지만 이는 작년까지 적용되던 회계연도 FY(3월 결산)에 따른 것으로 2013년 4월~12월
정책/금융
이현정 기자
2014.04.03 08:10
-
-
4월 국회가 시작됐지만, 기획재정위원회가 여전히 의사일정을 조율하지 못하면서 금융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지난 2월 국회와 마찬가지로 조세특례제한법 처리가 불발로 그치면 우리금융 민영화의 남은 일정 조율이 지연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3일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조특법은 이전 국회에서 상당한 부분 논의를 마쳤기 때문에 여야 간 이견은 없는 상황"이라며 "국회 처리에 발목이 잡힌 것은 절차상의 문제"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조특법 국회 통과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며 "사실상 상반
정책/금융
정지서 기자
2014.04.03 07:39
-
▲10:00 부총리, 대외경제장관회의(서울-세종청사)▲10:00 1차관, 식목일 행사(세종시 전동면)▲15:30 부총리 현장방문 (서울 구로)▲16:00 1차관, 차관회의(서울-세종청사)※통계청-한국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업무협력 양해각서 체결(배포시)※제148차 대외경제장관회의 개최(배포시)※KDI, 신청사 개관식 개최(4일 조간)▲10:00 장관, 국가정책조정회의▲14:00 장관, 대외경제장관회의(세종)▲16:00 1차관, 차관회의※역사적 인물을 기념하는 지명이 있어요!(4일 조간) ※2014년도 교통물류부문 온실가스 5.4% 감축(
정책/금융
2014.04.03 07:21
-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2일 이주열 한국은행 신임 총재가 한은법 개정을 통한 감독권한 확대 필요성을 시사한 것과 관련해 "한은이 감독 권한을 확대할 경우 중복규제와 규제혼선 등의 부작용만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원장은 서민금융 유관기관 간담회 전 기자들과 만나 "필요하다면 기존에 마련돼 있는 공동검사 요구권과 자료제출요구권 등 운용방식을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를 통해서도 새로운 한국은행 총재가 말하는 목표가 충분히 달성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그는 "감독권을 주고받는
정책/금융
신은실 기자
2014.04.02 16:40
-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기식 민주당 의원은 2일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은행과 증권업 겸업 금지 조항을 없애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데 대해 2일 논평을 내 "금융체제의 근간을 뒤흔들고 금융시스템의 안정성도 저해한다는 점에서 매우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현 부총리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주개발은행(IDB) 연차총회 참석차 브라질을 방문한 자리에서 은행과 증권업 간 겸업 금지 규정을 제거해야 할 업종 간 칸막이로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김기식 의원은 이와 관련해 "유럽
정책/금융
한재영 기자
2014.04.02 16:16
-
국회 정무위원회 김기준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3일 국회도서관에서 '회계감사 지정제 확대 및 회계 투명성 향상을 위한 입법 공청회'를 개최한다.김광윤 아주대 교수가 '외부감사 제도의 개혁'을 주제로 현행 외부감사제도의 실태와 지정제도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청년회계사회 이총회 회계사가 '왜곡된 감사현실 타파를 통한 회계 투명성 강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토론에는 채이배 경제개혁연구소 연구위원, 윤경식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계감사품질 관리감리위원장, 정도진 중앙대 교수, 이승렬 한국상장
정책/금융
남승표 기자
2014.04.02 15:46
-
비씨카드는 2일 경영 효율화와 책임경영 실현, 리스크 관리 전문성 강화 등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발표했다.이번 조직개편안에는 경영 효율화 및 기능 중심의 책임경영 실현을 위한 '부문장 제도' 도입, 전사 컴플라이언스 및 리스크 관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리스크관리총괄' 신설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부문장 제도는 조직 성과에 대한 책임을 명확히 하고 이를 통해 부문 단위의 성과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도입됐다. 기존에 본부단위에서 수행하던 업무를 영업부문, 마케팅부문, 경영지원부문 등
정책/금융
이한용 기자
2014.04.02 15:39
-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2일 이주열 한국은행 신임 총재가 금융권 단독 조사권을 갖도록 한은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한은이 감독 권한을 확대할 경우 중복규제와 규제혼선 등의 부작용만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원장은 서민금융 유관기관 간담회 전 기자들과 만나 "필요하다면 기존에 마련돼 있는 공동검사 요구권과 자료제출요구권 등 운용방식을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를 통해서도 새로운 한국은행 총재가 말하는 목표가 충분히 달성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그는 "감독권을
정책/금융
신은실 기자
2014.04.02 15:28
-
-
영국의 금융 전문가들이 한국의 위안화 허브 추진 과제는 실물 위주로 진행돼야 한다고 조언했다.금융위원회는 2일 "영국 금융기관 전문가들은 우리나라가 홍콩과 런던 같은 금융중심의 위안화 허브보다는 무역거래 등 실물에 기반한 위안화 허브를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고 밝혔다.이들은 "한국이 지리적 우위나 중국과의 최대 교역국이라는 이점에도 불구하고 위안화 허브 선점을 위한 경쟁에 소극적이다"며 "위안화 국제화의 과실을 누리지 못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한국 정부는 위안화 무
정책/금융
정지서 기자
2014.04.02 12:00
-
※다음은 연합인포맥스가 2일 오전 11시에 고시한 한국의 은행간 단기금리 기준(Koribor; Korea Inter-bank Offered Rates)입니다.────┬──────────── 기간 │ 금리(%) 전일대비────┼────────-──── 1주 │ 2.50 - 2주 │ 2.52 - 1월 │ 2.55 0.01↑ 2월 │ 2.60 - 3월 │ 2.65 - 4월 │ 2.66 - 5월 │ 2.67 - 6월 │ 2.69 - 9월 │ 2.71 - 12월 │ 2.74 -────┴────────────(서울=연합인포맥스)(끝)
정책/금융
2014.04.02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