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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직원가족 50% 요금 할인제도가 사실은 100% 무임승차처럼 편법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감사원은 7일 코레일 경영관리실태 감사결과 보고서에서 "지난 2007년 코레일은 국회 등에서 지적받아온 직원가족 무임승차제도(새마을호·연간 편도 12회)를 폐지하고 할인제도(연간 편도 8회·KTX 이하 50%)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러나 2012년 후생복지 운영지침을 개정하지 않은채 노사합의로 1편 열차에 2회까지 동시할인(연간 편도 4회·100% 할인)이 가능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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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도 기자
2014.10.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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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의 특정감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의 비위행위가 적발됐다. 감사원은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에 해당 인사의 인사조치를 요구했다.감사원은 7일 인천국제공항 운영실태 감사결과 처분요구서를 공개하며 공사의 부사장 A씨가 환승편의시설 사업자 선정에 개입해 리스 차량을 제공받는 등 금품을 수수했다고 밝혔다.감사원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7년 9월 실무자가 올린 환승편의시설 개발 계획을 16회에 걸쳐 수정하고 최종 결제안을 늦추는 등 특정업체가 선정되도록 편의를 제공했고 그 대가로 리스 차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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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표 기자
2014.10.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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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항공운임 등 총액표시제 조기정착을 위해 10월부터 2달 동안 이행 여부를 전국적으로 집중 점검한다.국토부는 7일 국적항공사 및 외국항공사는 국토부가 직접 점검하고, 항공운송총대리점업자는 지방항공청장이, 관내 등록된 여행사는 지방자치단체가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항공운임 등 총액표시제란 항공권 또는 항공권이 포함된 여행상품을 표시·광고 또는 안내할 경우 소비자의 구매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가격정보를 유류할증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으로 제공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며 지난 7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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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기자
2014.10.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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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하우스푸어 해법으로 제시한 희망임대리츠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손실을 끼칠 수 있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정부에서 실시하는 사업인 만큼 LH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파악된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태원 의원(새누리당, 고양덕양을)은 7일 배포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희망임대리츠가 하우스푸어로부터 사들인 집을 5년 후 팔지 못하면 부실주택 모두를 LH가 떠안게 된다"고 우려했다.희망임대리츠는 주택이 매각되지 않아 경제적 부담을 안고 있는 이들의 집을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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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표 기자
2014.10.0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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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가 보유한 인천종합에너지 지분 매각을 추진하는 가운데, 7차례 무산됐던 전례를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6일 난방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말 공고한 인천종합에너지 보유 지분 매각 입찰계획 관련 인수의향서 접수를 이날부터 시작했다. 공사는 오는 10일까지 인수의향서 접수 뒤, 다음 달 7일까지 예비실사를 거쳐 같은 달 21일 개찰 계획이다.2004년 설립당시 자본금 756억원 규모의 인천종합에너지 지분은 난방공사와 인천시, 삼천리가 각각 50%, 30%, 20%씩 보유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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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웅기 기자
2014.10.0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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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룩셈부르크 기업을 상암동 DMC(디지털미디어시티) 단지에 유치하는 등 룩셈부르크와 경제교류협력을 강화한다. 서울시는 6일 박원순 시장과 에티엔느 슈나이더(Etienne Schneider) 룩셈부르크 부총리 겸 경제부 장관이 세빛섬에서 경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와 룩셈부르크는 무역·투자·경제활동 발전을 위해 서로 홍보하고, 상대도시에 관심 있는 기업을 위해 투자환경과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또 상호진출 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각각 중소기업 인큐베이션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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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표 기자
2014.10.0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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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10월 말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를 분양한다. 포스코건설은 6일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가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F13-1, 14, 15블록에 15개동(지하2층~최고 44층) 총 2천597가구 규모로 공급된다고 설명했다. F13-1블록은 5개 동 856가구(전용 68~108㎡), F14블록은 5개 동 869가구(전용 59~108㎡), F15블록은 5개 동 872가구(전용 59~108㎡)로 조성된다.포스코건설은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주택형이 전체 공급물량의 7
부동산
홍경표 기자
2014.10.0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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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물자원공사가 멕시코 볼레오 동광개발사업과 관련 부도 사실을 숨기고 투자를 지속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 소속 김제남 정의당 의원과 참여연대, 민변 민생경제위원회는 6일 국회에서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정부기관의 은폐사실을 폭로하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2008년 광물공사가 7천600만 달러를 들여 멕시코 볼레오 사업 지분 30%를 사들이고 2012년 6월 최종 부도를 맞았다. 당시 대주주 바하 마이닝(Baja mining)이 예상 개발비용보다 5억 달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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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웅기 기자
2014.10.0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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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해양수산연구비를 343억원 증액하면서 연구 인프라 구축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해수부는 6일 내년 해양수산연구개발비로 올해 5천517억원과 비교해 343억원 늘어난 5천860억원을 편성했다고 발표했다. 해수부는 해양광물자원 탐사와 이용기술 개발 등 해양수산업 진흥 사업에 1천207억원, 대형해양과학조사선 건조 등 연구인프라 구축에 1천74억원 등이 정부안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해양수산업 진흥 예산은 올해 1천127억원에서 내년 1천207억원으로 80억원 늘어났고, 연구인프
부동산
홍경표 기자
2014.10.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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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가 출자·출연한 기관의 기관장 등 요직의 상당 부분을 공기업과 관료 출신의 낙하산 인사들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이미경 의원이 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출자·출연 기관 임원현황에 따르면 국내 11개 출자·출연 기관 중 7개(63%) 기관의 기관장 또는 임원이 관계 공기업과 관료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도로공사의 지분율이 높은 출자회사일수록 국토부와 도로공사 출신 인사들이 기관장 등 요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이들은 주요
부동산
이종혁 기자
2014.10.06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