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 '정상화' 중책맡은 시장주의자주택시장의 자율성을 강조했던 서승환 연세대 교수가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로 지명됐다. 서승환 내정자는 주택시장이 정상화될 수 있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도 말해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17일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로 지명된 서승환 연세대 교수는 서울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프린스턴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도시ㆍ주택분야 경제전문가다.서승환 내정자는 과거 저서에서 "다주택자라고 해서 로또복권보다 높은 세율을 부과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던 대표
-국토해양부 장관 서승환 인수위원-미래창조과학부 김종훈박근혜정부의 경제정책을 총괄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현오석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이 내정됐다.국토해양부 장관으로는 서승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수위원이 이름을 올렸고, 미래창조과학부 수장으로는 김종훈 알카텔루선트벨연구소 최고전략책임자가 내정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는 지금 주택시장 상황이 정상이 아니며 특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17일 서승환 국토부 장관 내정자는 발표 직후 연합인포맥스와 가진 전화인터뷰에서 "지금 주택시장의 상황은 정상적인 것은 아닌 걸로 생각된다"며 "정상적인 상황으로 바꿔 놓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서승환 내정자는 세부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갑자기 통보받아 말씀드릴 것이 없다"며 "생각을 다듬어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spnam@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