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가 전세 아파트가 2년 전보다 57%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는 13일 서울 고가 전세 아파트(3.3㎡당 전세가 1천만 원 이상, 12일 기준)를 조사한 결과 26만 6천238가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년 전인 2011년 2월 16만 9천384가구 대비 57.18%(9만 6천854가구) 증가한 수치다.기초자치구별로는 버블세븐 지역인 강남 3구와 양천구가 수위를 차지한 가운데 용산구, 마포구, 광진구 순으로 고가전세 1만 가구 이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