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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체 실적발표에 대한 신용평가사들의 대응이 빨라졌다. 실적발표 즉시 신용등급을 하향검토 대상에 등재하는 등 신평사들이 건설사 실적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신평사들은 실적 부진에 빠진 건설업계를 주시하면서 발표된 실적을 발 빠르게 검토해 신용등급에 반영하고 있다.지난 7일 한라가 지난해 4천20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나자, 이날 나이스신용평가는 한라의 신용등급('BBB0')을 하향검토 등급감시(Credit Watch) 대상에 등재했다.한라는 최근
부동산
신윤우 기자
2014.03.1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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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코오롱글로벌은 오는 14일 성북구 돈암동에 들어설 '돈암 코오롱하늘채' 아파트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0일 발표했다.돈암 코오롱하늘채는 지하4층 지상 16층 10개 동 총 629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 25가구와 84㎡ 223가구, 113㎡ 9가구 등 총 257가구가 일반분양된다.코오롱글로벌은 분양가가 3.3㎡당 1천300만원대부터 형성되며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등 소비자의 자금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건으로 분양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오는 19일 특별
부동산
신윤우 기자
2014.03.1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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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예산신청 설명회를 연다.국토부는 오는 11일 LH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지역의 다양한 발전사업을 지원하는 도시활력증진사업의 2015년 신규사업 예산신청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2015년 도시활력증진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지자체에서 수립하게 될 신규사업 제안서와 예산신청서 작성의 원활할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는 사업 추진 방향과 일정, 신규사업 제안 및 예산신청 방법을 설명하고 주민과 지자체의 이해를 돕기 위해 대구 남구의 '문화예술 생
부동산
신윤우 기자
2014.03.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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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재영, http://www.lh.or.kr)가 부채감축과 정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총력을 다해 보유자산을 판매하겠다고 공언했다.LH는 10일 올해 판매목표를 운영계획 공급목표인 17조8천억원에 8천억원을 추가한 18조6천억원으로 설정하고, 비상판매체제 발대식을 가졌다. LH는 작년 도입한 '판매목표관리제'의 대상을 기존 지역본부장에서 본사 판매·사업주관부서장까지 포함했다. 또 지구별 판매실적에 대한 '판매신호등' 운영으로 지역별 경쟁 유도하고, 성과에 대한 보상을 확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4.03.1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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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이 일주일만에 수정되는 파동을 부른 데 대해 정부가 책임을 느껴야 한다는 지적이 여당에서 제기됐다.심재철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10일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의 경제혁신 3개년 과제 중 첫 번째가 이 모양이 됐는데 (정부는) 아무런 책임 못느끼냐"며 "이번 파동은 작년 세제개편안의 판박이"라고 비판했다심재철 최고위원은 "2.26 주택임대시장 선진화 방안은 발표 일주일 만에 보완책 땜질을 했다"며 "시장 현장은 모른 채 만든 책상머리정책"이라고 꼬집었다.정우택 최고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4.03.1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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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인 도시관리를 위해 지정되는 지구단위계획구역 내에서의 용적률 규제가 완화돼, 개발여력이 높아질 전망이다.서울시는 10일 새롭게 전면 개정한 '지구단위계획 수립기준'을 오는 1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에는 작년말 기준 320개 지구단위계획구역이 지정된 상태다.그동안 지구단위구역으로 지정되면 법적상한 용적률보다 낮게 용적률이 설정됐다. 주변 일반지역 기준용적률이 250%라면 지구단위계획구역은 200%내외 용적률이 적용돼왔다.그러나 지구단위계획구역안 '용도지역 변경이 없는 일반주거지역'의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4.03.1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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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7일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서울시 도시철도(신림선·동북선) 민간투자사업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협약에 따르면 서울시와 신보는 신림선과 동북선 사업에서 민간사업자의 자금조달방법을 함께 확인하고, 산업기반신용보증기금의 다양한 신용보증제도를 활용할 계획이다.신림선은 여의도~서울대입구까지 8.92㎞ 연장에 정거장 10개소와 차량기지 1개소를 짓는 8천747억원 규모 사업이다. 고려개발 등 18곳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협상중이다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4.03.0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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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분기 서울에서 입주를 예정하고 있는 아파트 물량이 전년동기대비 200% 증가한 1만2천호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칠줄 모르는 전세난이 다소 완화될지 주목된다.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9일 오는 4월~6월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이 전년보다 49.4% 증가한 7만1천804호(조합원 물량 제외)라고 공개했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전년보다 44.2% 많은 3만2천615호였고, 그 중 서울이 1만2천718호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은 SH공사가 공급하는 마곡지구(6천730호)와 신내3지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4.03.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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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코가 공급한 '위례2차 엠코타운'이 위례신도시의 분양열기를 타고 100% 계약률을 달성했다.현대엠코는 9일 합리적인 분양가(3.3㎡당 1천715만원)와 분양열기, 최근 부동산 규제완화 정책 덕분에 계약이 진행된지 3일 반(지난 4일~7일 오전)만에 계약이 완료됐다고 설명했다.현대엠코는 잠실·강남·분당에 거주하는 40~50대 중산층 수요자 맞춤형으로 평면을 구성한 것이 큰 인기의 비결이었다고 언급했다. 일반적인 전용 84㎡ 면적대신 전용 95㎡와 98㎡의 틈새영역을 공략했기 때문이다.'위례2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4.03.0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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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신용평가는 7일 작년 4천20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입은 한라의 신용등급('BBB0')을 하향검토 등급감시(Credit Watch) 대상에 등재했다.나이스신평은 "작년 4.4분기에 3분기말 별도기준 자기자본의 65.2%에 해당하는 손실이 생김에 따라, 큰 폭의 재무안정성 저하가 예상된다"고 등급전망 조정 이유를 설명했다.이어 나이스신평은 "대외 신인도 저하 가능성과 원가율 악화로 실질 수익력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점, 자구이행 및 자본확충 여부에 대한 추가파악이 요구되는 점도 반영했다"고 덧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4.03.0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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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옛 한라건설)가 주택사업장의 대손충당금을 탓에 4천200억원에 달하는 순손실을 입었다.한라는 7일 작년 매출 1조9천992억원과 영업손실 2천507억원, 법인세비용차감전순손실 4천774억원, 당기순손실 4천281억원의 잠정 경영실적을 보였다고 공시했다.매출은 전년대비 1.5%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4%와 79.1% 줄었다.한라는 "국내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대손충당금 설정과 관련 손실의 선반영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한라는 매출 2조1천426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4.03.0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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