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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을 구입할때는 반드시 발품을 팔아야 한다는 격언이 있다. 실생활이 이뤄지는 공간적 특성에 입지는 물론 조망과 인테리어, 심지어 이웃사람이 누군지까지 등 사사로운 부분조차도 가격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최근 도곡동 타워팰리스가 1년도 안 돼 5억원이나 뛰는 등 부동산 시장이 본격적으로 반등하고 있다는 내용이 대대적으로 보도된 바 있다. 그러나 이는 현장확인 없이 쓰였던 것으로 파악됐다.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작년 5월 타워팰리스1차 전용면적 174㎡(7층)가 21억원에 거래됐고,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4.03.0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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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의 회복세 영향으로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의 미분양 재고 아파트가 빠르게 소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윤석모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7일 '1~2월 주택거래량과 미분양재고 소진 급증에 따른 건설사별 영향'이라는 업종보고서를 내놨다.보고서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작년말 미분양재고가 700세대(준공후 미분양 김포한강 100세대 포함)에서 2월말 절반수준으로 떨어졌다. 특히 김포한강지역의 준공후 미분양은 전량 매각된 것으로 파악됐다.현대산업개발은 2천100세대 재고에서 최근 1천400세대 수준으로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4.03.0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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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청라 국제도시 내 주상복합용지(M1블록) 1개 필지를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LH는 7일 주상복합아파트 1천여 가구를 건축할 수 있는 청라 국제도시 중심부의 마지막 공동주택용지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용지는 면적 6만9천205㎡, 용적율 310%(주거 206%)로 주거부분은 건축연면적의 70% 미만으로 허용되며 85㎡ 초과 주상복합아파트 1천82가구를 건축할 수 있다.지난 2009년 매각 후 계약 해제된 토지로서 공급예정가격은 1천737억(3.3㎡당 829만원)이다. 최초
부동산
신윤우 기자
2014.03.0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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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오피스 빌딩 연면적이 지난 10년 동안 연평균 2.8%씩 증가해 현재는 여의도 면적의 18배에 해당하는 5천155만㎡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서울연구원(원장 이창현)은 7일 제75호 인포그래픽스 '서울시내 오피스는 어디에 얼마나 있을까'를 내놓았다.인포그래픽스에 따르면 종류별로는 일반사무실이 82.8%로 가장 많았고, 오피스텔(사무용) 17.1%, 공장사무실 0.1% 순서였다.자치구별 연면적은 강남구 879만㎡(전체의 17%)와 중구 565만㎡(11.0%), 영등포구 506㎡(9.8%)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4.03.0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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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3위 신용도의 포스코건설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기관투자자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이 실시한 3천500억원의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5천920억원의 물량이 들어왔다. 단순경쟁률은 1.69대 1이다.500억원을 발행하는 2년물은 920억원이, 1천억원씩 찍는 1년물과 3년물, 5년물은 각각 1천570억원과 1천530억원, 1천900억원 몰렸다.물량은 개별민평금리에 1년물은 30bp를 더한 수준에서, 2년물은 30bp, 3년물 35bp, 5년물 37bp를 가산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4.03.0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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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경매시장에서 거래된 아파트에는 한 채당 평균 8명이 입찰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가 산출된 지난 2000년 이후 최고치로, 경매시장이 이미 과열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는 진단까지 나오고 있다.부동산태인(www.taein.co.kr)은 6일 전국 법원에서 지난 2월 경매 낙찰된 아파트 1천422채에 총 1만1천387명이 입찰표를 써냈다고 설명했다. 경매에 오른 한 채당 평균 8.01명이 몰렸다는 의미다. 이는 종전 기록이었던 지난 2011년 1월의 7.46대 1을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부동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4.03.0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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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가 시공한 금천구의 복합 쇼핑몰 가산하이힐이 KTB자산운용에 매각됐다.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라는 재무개선을 위한 자구책으로 매각을 시도하던 가산하이힐을 KTB자산운용이 조성한 펀드에 처분했다.펀드는 한라와 현대백화점, KCC의 지분투자로 1천300억원, 산업은행과 외환은행 등 대주단 담보대출로 2천100억원의 자금을 모아 총 3천400억원의 인수대금을 마련했다.이번 매각은 한라의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범 현대가가 힘을 모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라가 500억원을 지분 투자했고 범 현
부동산
신윤우 기자
2014.03.0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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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도로와 철도 등 교통SOC 투자계획이 실제 예산과 연계되지 않거나 일치하지 않아 빚어졌던 투자 비효율성이 개선된다.국토교통부는 오는 7일 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교통SOC 투자계획 실효성 확보방안 공청회'에서 교통SOC 투자계획과 실제 예산의 불일치를 해결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발표한다고 6일 밝혔다.국토부는 대내외적 환경 변화와 정책 방향을 고려해 적정 투자 규모와 투자 배분 비율을 정기적으로 재검토하는 등 제도를 개선해 교통계획이 예산편성·집행 과정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
부동산
신윤우 기자
2014.03.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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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항만 산업의 불황을 넘을 수 있는 손에 잡히는 대책이 필요하다."이주영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은 6일 취임사에서 "해운보증기구 설립과 유동성 지원 확대, 톤세제 일몰 연장과 함께 컨테이너 화물의 인가제 전환 등 항만 하역시장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뛰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유류오염 사고를 마무리하고 발생 가능한 모든 유형의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책도 마련해야 한다"며 "해양경제특별구역 도입과 크루즈·선박관리 산업 육성 등 해운산업이 재도약하는 기반도 착실히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동산
신윤우 기자
2014.03.0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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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이 감자 후 증자까지 검토하는 배경에는 차입금 부담을 덜기 위한 고육책이라는 풀이가 나오고 있다. 두산건설이 감자 후 상환우선주를 발행해 차입금을 끈 선례를 쫓아갈 것이라는 게 시장의 진단이다.증권업계 참가자들은 5일 코오롱글로벌이 두산건설의 재무구조 개선 패턴을 답습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며 감자 후 증자를 검토한다면 상환우선주 발행 등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차입금 감축에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두산건설은 작년 11월 10대 1의 감자를 공시한 후 곧이어 상환우선주 발행을 통
부동산
이종혁 기자
2014.03.0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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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감자 후 증자까지 검토하고 있다.코오롱글로벌은 5일 이사회에서 주식병합을 통한 감자를 오는 4월24일 진행하기로 결정됐다고 공시했다.감자 후 자본금은 4천187억원에서 837억원으로 줄지만, 감소한 자본금(3천350억가량) 만큼 감자차익이 발생해 자기자본은 변동 없게 된다.보통주는 8천210만여주에서 1천640만여주로, 우선주도 156만주에서 31만주로 감소한다.코오롱글로벌은 과다한 발행주식수 축소와 배당가능한 자본구조로 전환을 통한 기업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
부동산
이종혁 기자
2014.03.05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