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방한한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만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10일 CJ에 따르면 손 회장은 이날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조코 위도도 대통령에게 "CJ그룹은 인도네시아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이날 손 회장에게 투자를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CJ그룹은 뚜레쥬르 54개 매장과 CGV 47개 극장, CJ제일제당의 제분·간식류 제품을 통해 인도네시아 소비자와 직접 만나고 있다.

이날 면담에는 신현재 CJ제일제당 대표, 허민회 CJ ENM 대표, 서정 CJ CGV 대표, 손용 CJ 인도네시아 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ygkim@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